<div><span style="font-size:9pt;">"한쪽은 저를 두고 '빨갱이'라고 하고 다른 한쪽은 친미주의자'라고 비난했다. 요즘에는 저보고 '적폐'라고 말한다."</span></div> <div><br></div> <div>"이런 상황들이 굉장히 자괴감 든다. 의사들은 절대 환자들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말이 말을 낳는다. 충분한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환자의 인권 중요하게 생각한다. 환자들로 이벤트를 벌여 뭔가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게 사느니 (의사)관두고 만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헌법을 들여다 본 건 몇십년 만에 처음이다. 제가 환자 프라이버시(privacy)를 위해 동의서도 받는다. 익명성 하에 (수술장면)공개하는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게 안 되면 대한민국 의료계는 발전할 수 없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정말 '환자 팔이' 하는 것이냐"</span></div> <div><br></div> <div>"석 선장은 '외상센터가 발전할 수 있다면 자신의 몸을 바치겠다'고 했다"</div> <div>"의사 입장에서 볼 때 환자의 인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환자의 목숨을 지키는 것"</div> <div><br></div> <div>"대한민국 수많은 의사가 '이국종이 별것 아닌 환자 데려다 쇼한다'고 비난한다. '니 주제에 신문에 나오고 그러면 되겠냐'는 식이다"</div> <div><br></div> <div>"지난해 국정감사 때에는 저를 비난하는 문자들이 돌기도 했다"</div> <div><br></div> <div>"(환자 상태를 듣기 위해 찾아온)기자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무릎이라도 꿇겠다. 국정감사 때 비난 글 올리신 분은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다. 제가 빅5 병원의 의사였다면 이러지 않았을 것이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북한 청년이 남한에 와서 보고자 했던 것은 자기가 어디서 다치든 30분 내로 중증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를 보고 온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누구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고 한다. 전 반대다. 사람만 보고 간다"며 "(언론에서)도와 달라. 도와주지 않으면 한국사회 발전 못 한다"</span></div> <div><br></div> <div>"(저는)오늘이라도 공문 하나 내려와서 그만하라고 하면 두 번 다시 이 자리에 있지 않을 거다"</div> <div>"제대로 된 정책이 만들어지고 아무런 방해 없이 저 같은 말단 노동자들에게 전달돼 사회가 잘 개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이국종 교수 발언만 발췌하였습니다.</div> <div>전문은 URL 을 참고해주십시오.</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3060962&sid1=00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3060962&sid1=001</a></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