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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355786
    작성자 : 낭만고등어
    추천 : 229
    조회수 : 31486
    IP : 221.142.***.210
    댓글 : 4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8/09 20:12:48
    원글작성시간 : 2017/08/09 12:22:1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55786 모바일
    택시 운전사 촬영 도중 에피소드.
    촬영중 포지션은 보조출연 팀장이었고요, 모든 현장을 다 가진 않았지만 사람들 많이 들어가는 장면에는 거의 다 참여했습니다. 

    1. 
    U턴하는 도로도 성주고, 순천 터미널도 다 성주에서 촬영했습니다. 특히 순천터미널(식사 씬과, 정비소 씬)촬영중에 있었던 일인데, 촬영중에 갑자기 터미널에 몰려드는 기자들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와 제작부 한명이 몰려든 기자들을 막으며 촬영하면 안된다 했더니 기자들은 저희 촬영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바로 그날이 성주 사드배치 발표날이었고, 그것을 사전에 안 기자들이 터미널 풍경을 찍기 위해 몰려들었던 것이었습니다;;; 과연 기자들 말대로 발표시간이 되자 성주에 사드배치가 확정됐다는 발표가 나더군요;;; 한 2~30분여 터미널에서 일반시민들 및 TV를 촬영하더니 쑥 빠졌습니다. 
    발표 다음날에도 성주터미널에서 촬영했습니다. (시장씬). 시청앞은 시위하느라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2.  
    장훈 감독님은 엄청나게 커피를 좋아하시더군요. 점심식사 후 출연자들이 마실 아이스커피를 페트병에 타고 있는데, 제 뒤로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더군요. 고개를 돌려보니 감독님. 저에게 커피한잔 줄 수 있냐고 묻더군요... 근데 커피를 반쯤 타고 있던 상황이라 기다려달라 했습니다. 정말 끝까지 기다리셔서 미친 속도로 커피를 다 타고 한잔 가득 드렸습니다. 그리고 실장형에게 욕먹었습니다. 얼음 하나 동동 띄워드리는 센스가 없다고. ㅋ;;; 
    광주에서 세트장 촬영할 때는 커피 케이터링 차량이 자주 와서 현장에 커피는 항상 풍족했습니다. 

    3. 
    만섭이 새벽에 (순천으로)도망치는 장면과, 광주 시내에서 힌츠페터를 놔두고 도망시도하는 장면은 같은 거리에서 충북쪽에서 촬영됐는데, 할머니를 태우려는 장면을 찍으려는 순간 소나기가 엄청나게 왔습니다. 연결을 맞춰야 하기에 바닥이 다 말라야 하는 상황. 하지만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근처 가게에서 토치와 프로판 가스를 사와서 바닥을 일일이 다 말리는데 투입됐습니다. (영화를 찍는다는 건 창조적 노가다의 다른말입니다;;;) 도로 전체를 말릴 수 없어서 촬영할 곳 부근만 열심히 토치로 말리는데, 옆쪽 차선을 보니 이미 바닥이 다 말라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네... 차들이 지나간 곳은 엄청 빨리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도로에서 철수하고 차들이 안 다니는 흙길을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추가로 비가 더 오지 않아서 1~1.5시간 정도 했더니 다말랐습니다. ㅋ;;; 

    4.  
    3번 상황과 같은 날인데, 소나기가 오고 촬영이 불가능해지자, 식사를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식사를 먼저하고, 식당과 붙어있는 정비소 쪽에서 실장형과 담배를 태우는데, 봉고차에 웬 개가 한마리 묶여있고, 한 외국인이 개와 장난치며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실장형에게 우리나라도 참 국제화 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젠 이런 촌구석에도 외국인 농부가 있다고. 실장형이 절 참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며 한마디 해줬습니다. 
    주연배우라고;;; 네... 토마스 크레취만을 처음봐서 (더우기 당시 촬영의상을 입고 있어서;;;) 충북의 외국인 농부로 봤습니다;;; 

    5. 
    광주세트장 촬영당시, 촬영장엔 그늘 하나 없고, 야외 세트장이라 햇볕이 장난 아니었으며, 근처에 비행단이 있어서 쉬지않고 T-50 고등훈련기가 날아다니는 등, 촬영에 있어서 최악의 조건이 다 있었습니다. 더우기 작년 광주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병했다는 뉴스를 휴차날 밥먹다 보게 됐는데, 그 뉴스를 보며 느낀 감정은 내가 왜 저거에 안 걸렸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촬영이 힘든게 아니라 더위가 사람 잡더군요;;; 
    참고로 병원씬 찍을 때는 소나기가 엄청 내렸습니다;;; 

    6. 
    토마스 크레취만의 촬영장에서 취미는 사진찍기였습니다. 세트장과 출연자들의 모습, 배우들의 장면들은 사진에 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기자처럼 촬영장 이곳저곳을 찍으면서 해맑게 웃던 모습을 보여주던 모습이 진짜 기자 같았습니다. 물론 촬영 들어가야 하는데도 사진 찍느라 (자신이 안들어가는 부분) 잠깐씩 촬영이 지연되긴 했지만, 해맑은 모습에 촬영장에 긴장감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7. 
    광주 촬영중 중간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숙소 근처 횟집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이 끝날 무렵, 유해진 배우와 송강호 배우 모두 나와 있었는데, 사람들이 유해진 선배를 알아보고 사인을 해달라고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2~3m 떨어진 곳에 서 있던 송강호 선배는 아무도 못 알아보더군요;;; 그날 숙소로 돌아가는 주연배우의 쓸쓸한 뒷모습을 봤습니다;;; 

    8.
    광주 세트장 촬영 당시 광주 시민분들이 보조출연자로 100여명 가까이 왔었습니다. 솔직히 촬영자체가 힘든게 아니라, 날씨 때문에 너무나도 힘들었었는데, 광주분들이 왔을 때가 저에겐 가장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보조출연 일 자체가 생각보다는 꽤 고된 일입니다. 경험 많은 서울 쪽 인원들도 고생하고 있었는데, 촬영일을 거의 안해본 광주분들에게는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겠죠.  
    하지만 촬영에 너무나도 비협조적으로 참여하는 것부터, 중간에 도망가신분, 식사 후 차에 숨어계시던분, 의상과 가발 등을 아무데나 버리고 도망가시는 분도 있었고, (특수 의상 몇 벌과 통가발1개는 최종 분실 처리 됐다고 들었습니다.) 인원 통제가 너무나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자신들 고장의 비극적 역사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그리도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는 것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결국 2회차 정도만 광주분들과 함께 하고, 그 이후엔 1회차 정도 부산인원들과 함께 하고는 나머지 부분은 죄다 서울출연자들로만 영화를 완성했습니다. 

    9. 
    영화 초반 만섭이 시위 때문에 차가 막혀서 투덜대는 장면을 찍던 곳은 경남 합천의 세트장입니다. 네. 전두환의 고향이고, 전두환을 기리기 위해 일해공원을 만든 동네죠. 거기서 전두환은 물러나라고 외쳤고, 전두환 물러나라 시위하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10.
    저는 팀장 겸 출연을 했는데, 제 어린 동생도 보조출연자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단발머리여서 항상 의상팀에서 여고교복을 줬는데, 동생이 너무 힘들어 하길래 의상팀에게 부탁해서 좀 시원한 옷을 달라고 했습니다. 반팔에 긴바지를 입고 겁내 좋아하던 동생은 제가 잠깐 다른 일을 하던 사이, 다른 팀장형의 손에 이끌려 총에 맞은 부상자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약 1주일 이상을 땡볕에 누워만 있게 되더군요;;; 결국 세트장 촬영 막바지에 일사병에 걸렸습니다. 얼른 그늘에 옮기고 발에 얼음물을 뿌려줬더니 의상팀과 분장팀 모두 놀라며 무슨일이냐 묻더니 배우용 쿨팩을 제 동생에게 마구 덮어줬습니다. ㅎ;;; 다른 출연자들에 비하면 특급 대우였습니다. 
    역시 소처럼 열심히 일하니 동생이 대접받더군요. 

    제 동생은 시민들이 부상자 구하러 나가는 장면에서, 울고 있는 아주머니 품에 안겨있는 부상자로 잠깐 나옵니다. (팔로 지 얼굴 다 가려서 얼굴은 안나옵니다.) 저는 공수 역할이어서 총쏠 때 뺨만 잠깐 나옵니다. (총 클로즈업 샷중에 단독으로 나오는 총이 제가 쏘던 것입니다.) 

    11. 
    영화 크레딧에 나오는 보조출연 팀장및 실장중에 단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번 이상씩 영화에 출연을 합니다. 

    12. 
    공수부대 진압장면중, 실제 진압이 조금씩 벌어졌습니다;;; 촬영중 실수와 흥분으로 인해 몇몇 출연자는 연기가 아닌 실제 상황을 겪었으나,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ㅋ;;; 
    낭만고등어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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