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장관은 (변찬우) 광주지검장에게 ‘해경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크게 질책을 했고,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과 과장도 대검과 광주지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당시 김진모 대검 기획조정부장(현 서울남부지검장)도 광주지검장에게 ‘업무상 과실 치사 적용 배제’ 방침을 전달했다고 한다.
김진모 전 부장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대학과 사시 동기이다. 여기에도 역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빠지지 않는다.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부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고, 조직적으로 세월호 진상 규명을 방해하고 왜곡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추가 수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런 정황이 드러난 만큼, 황교안 권한대행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할 것이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5/29 11:44:37 220.70.***.185 물탄
751404[2] 2017/05/29 11:45:22 111.118.***.70 J.Howlett001
688170[3] 2017/05/29 11:48:10 49.165.***.230 종점
487571[4] 2017/05/29 11:48:47 119.203.***.135 Yarra강
166328[5] 2017/05/29 11:53:31 118.34.***.133 테마도사
741050[6] 2017/05/29 11:55:55 211.253.***.156 두룸
576595[7] 2017/05/29 11:56:36 175.194.***.12 포로리야~
344577[8] 2017/05/29 11:57:21 58.226.***.13 sweettooth
726316[9] 2017/05/29 11:58:26 39.7.***.84 바늘문토깽이
423680[10] 2017/05/29 11:58:49 61.250.***.127 inust
617446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