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누구에 의해서요?</div> <div>네 저에 의해서요</div> <div> </div> <div>퇴근후 신랑이랑 알콩달콩 노닥거리며 잘 누워있는데 갑자기 뱃속에서 천둥이치더니</div> <div>빡! 하고 방귀가 나왔습니다. 얼른 눈을 마주쳤는데 소리가 웃기다고 다시 껴 보라는겁니다</div> <div>그래서 또 힘을주니 또 빡! 소리가 나는 방귀가 나왔습니다. </div> <div>하란다고 또 하냐고 다시 해보라고 하더라구요</div> <div>그래서 또 빡! 힘을주고 방귀를 꼈는데 그만하라고 그러면서 </div> <div>야 너 그러다가 똥싸 </div> <div>이러더라구요</div> <div> </div> <div>근데 또 한번 빡! 끼는데..갑자기 팬티가 무거워지더라구요</div> <div>신혼이라고 들키기 싫어서 냅다 화장실로 뛰었습니다</div> <div>화장실에서 후다닥 팬티를 벗는데 흩날려라 똥본앵 격으로 조그만 찌꺼기들이 흩날리더라구요 사방으로.</div> <div>어찌어찌 변기에 앉아서 볼일보고 일일이 찌꺼기 물로 확인사살해가면서 없애고...난리도 아니었습니다.</div> <div>뒷정리하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방에와서 </div> <div>자기말이 맞았네 나 좀 급했나봐 이러는데</div> <div>왜자꾸어디서 똥내가 나냐고.... 그러더니 저를 돌려가며 관찰하더라구요 </div> <div>근데 앞섶에 똥이 묻어있던거엿어요 - 흩날려라 똥본앵때 튀었나봐요</div> <div> </div> <div>저는 모른다고 발뺌했고 지금도 제 신랑은 어떻게하면 뒷자락도 아니고 앞자락에 똥이 튈 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