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오유에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눈팅만 해온 오징어입니다. 저는 97년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줄곧 민노당 당원이었습니다. 그러다 지방에 잠시 머무는 동안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잠시 지지정당을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비례는 항상 민노당 예전의 통진당. 소위 진보정당을 지지해왔습니다.  그러다 한길아저씨가 당대표를 할때 탈당한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번 더민주 입당 러쉬때 잠시 고민을 했으나 저는 재입당 보다는 세월호연대에 가입했지요. 사실 이 시기 백수였던지라 세월호연대에 월1만원 회비는 저에게 부담이긴 했습니다만 요근래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추미애 대표와 양향자 위원의 당선을 보며  다시 희망을 보아습니다.  그래서 늦게 나마 다시 입당하고자합니다. 저처럼 정의당 지지를 철회하신분들 오늘 더민주를 보며 희망을 보시고 느끼시지 않으셨는지요? 
 그래서 저는 더민주를 다시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행동하겠습니다. 수일내로 입당 인증하렵니다. 오늘 봉화마을간 달님 사진보고 괜시리 눈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