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에서 선차장의 모습이 정말 리얼하네요 저도 눈물 날뻔했습니다. <div><br></div> <div>여성분들은 덜컥 겁이 나실 수도 있고, 설마 저럴까 하는 것도 있으실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본 범위내에서 워킹맘을 묘사해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제 전회사 과장님은 여자 분이셨습니다. 이미 몇년전이니 아마 그분은 이 글을 봐도 모르실거에요</div> <div><br></div> <div>일상은 9시 출근이면 보통 8시 반가까이는오는게 관례였습니다. 그분은 6시부터 일어나서 아직 잠이 모자르지만</div> <div><br></div> <div>부모가 일하는 죄로 새벽부터 일어나게 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밥먹이고 8시 간당하게 나옵니다.</div> <div><br></div> <div>회사하고 어린이집은 반대였고, 애들 데려다주고 택시타고 헐레벌떡 9시에 간당간당하게 오셨습니다.</div> <div><br></div> <div>드라마 속 선차장이 바쁜거 만큼 바빳고, 대게는 6시에 눈치 보면서 퇴근해서 아이들 데리러 가고 사과하고 그러셨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둘째 임신하셨을때, 출산하기 1달전까지 일하셨습니다. 아이가 커서 몸이 엄청 무거우셨고, 온몸이 힘드니 </div> <div><br></div> <div>짜증과 눈물 한번 안보이셨던 분이 그 시절엔 눈물도 보이셨지만 재깍재깍 출근하셔서 무거운 몸이끌고 </div> <div><br></div> <div>6시까지 일 꼬박꼬박 하셨습니다. 남들은 불쌍하다 할뿐 일에 대한 것에서 배려는 별로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애낳는게 벼슬이냐는 소리가 진짜로 뒤에서 들리기도 했습니다. 이악물고 하시더라구요</div> <div><br></div> <div>물론 제가 좀 죽어나긴 했지만, 제가 여자는 아니지만 그분이 얼마나 치열하고 힘들게</div> <div><br></div> <div>살아가는지 피부로 와닿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나가야하므로 지금도 현실을 이겨내가시는 워킹맘 여러분이 존경스럽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