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line-height:20px;"> <div style="font-size:9pt;text-align:center;"><img src="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41022/b51dab6cd64cb1fb303be4fda24d0da6_DKyyg4OdFPZzdO.jpg" width="500" alt="xW0wORV.jpg" style="border:0px;max-width:760px;height:auto;"></div><br><div style="font-size:9pt;text-align:center;"><img src="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41022/thumbnail3/b51dab6cd64cb1fb303be4fda24d0da6_purYgHTBLhF9VNBQbQMM.png" width="509" alt="EHvzE3S.png" style="border:0px;max-width:760px;height:auto;"></div><br><div style="font-size:9pt;text-align:center;"><img src="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41022/b51dab6cd64cb1fb303be4fda24d0da6_ycALCBv5TgnTqsTTsNtxZNkl.jpg" width="540" alt="vkgbXpY.jpg" style="border:0px;max-width:760px;height:auto;"></div><br><div style="font-size:9pt;text-align:center;"><img src="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41022/thumbnail3/b51dab6cd64cb1fb303be4fda24d0da6_cplzwloP9A5YHs4uis4.png" width="640" alt="Vt0LNQR.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0px;max-width:760px;height:auto;"></div><br><div style="font-size:9pt;text-align:center;"><img src="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41022/thumbnail3/b51dab6cd64cb1fb303be4fda24d0da6_UjtItwIlImdcA8DNYkM12cWEELmY5RYR.jpg" width="640" alt="ckTx1g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0px;max-width:760px;height:auto;"></div><br><div style="font-size:9pt;text-align:center;"><img src="http://www.etorrent.co.kr/data/mw.cheditor/141022/thumbnail3/b51dab6cd64cb1fb303be4fda24d0da6_OVeRMpNhb3gXa3lCl9NYDJ9b.jpg" width="760" alt="WR0m2dF.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0px;max-width:760px;height:auto;"></div><br><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상당히 오래 전부터 나는 매우 난처한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사무실로 전화나 편지를 통해 청탁(?)을 해오고 있는 10대, 20대의 젊은 민원인들 때문입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젊은이들의 부탁인 만큼 나도 가급적 도움이 되고 싶지만 그럴 수도 또한 그럴 성격의 문제도아닌 것 같으니 여간 고민스러운 것이 아닙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청탁의 요지는 1996년 벽두에 은퇴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대중가수 서태지씨가 무대에복귀하도록 내가 나서서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것입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민원인들은 물론 서태지씨의 열성팬들입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아마도 대중가수 중 서태지씨를 각별히 좋아한다고 내가 TV에서 답변했던 것이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컴퓨터 프로그래머를 하고 있다는 어느 청년은 서태지씨와 내가 `고졸 출신자들의 희망`이란 공통점이 있어 특별히 부탁하는 것이라고 편지에 밝혔지만, 젊은이들이 도대체 얼마나 간절히그의 복귀를 소망했으면 나 같은 정치인에게까지 부탁을 해왔겠습니까?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일견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요청을 들어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럴만한 능력이 내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아무리 손자뻘의 나이라지만 내가 나설 만한 성질의 일도 아니고 또 내가 나서 봤자 뭐 뾰족한수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리고 엄연한 대중 예술인의 자기 결단인 만큼 그것은 그것대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팬의 한 사람으로서 나 역시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런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서태지씨를 좋아하는 젊은이들, 즉 서태지씨 팬클럽은 여느 연예인들 팬클럽과는 좀 다른 면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란 이름으로 기념 공연을 열어 온 것은 나도 그 행사에 초대된 적이 있었기에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이 모임이 올 봄에 <북한 청소년="" 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는 소식은 나로서도 참 의외였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것도 단순히 `북한 청소년이 불쌍해서 도와야 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북한 청소년들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는 취지의 행사였다고 합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리고 이 모임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보여 준 자유와 도전정신을 기리자`는 목표를 가지고 서태지씨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많은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고 합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물론 앞서의 행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발해를 꿈꾸며] 의 영향이었다고 합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내게는 참으로 각별한 감회를 안겨 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내가 서태지와 아이들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역시 노래 [발해를 꿈꾸며] 였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영국에서 돌아와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활동을 시작했던 1994년 쯤으로 기억됩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1990년대에 들어와 대두되기 시작한 신세대 문화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던 시점이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당시 나는 기성 세대 일반처럼 우리의 신세대문화란 것이 너무 물질적이고 감각적으로만 치우치는 것이 아닌가 하며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리고 신세대의 대중음악이란 것도 솔직히 생경스럽게만 느껴져 혹시 외국의 저급한 대중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국적 없는 노래들이 아닌가 하며 의구심을 갖고 있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사실 표절시비도 많았던 것 같고요.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러던 차에 어느날 잡지에선가 서태지씨의 인터뷰를 보게 된 것입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신문에서 청소년들이 통일 문제에 관심이 적고, 오히려 통일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정말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발해를 꿈꾸며]란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는내용이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이름만 듣고는 무슨 홍콩 영화 배우 이름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참으로 기특하고 가사한 젊은이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당연히 나는 이들의 테이프를 서둘러 사서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대중음악에 대해서 내가 뭐 알겠습니까마는 나름대로는 열심히 분석해 보면서..... 그 결과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우선 "진정 나에겐 단 한 가지 내가 소망하는 게 있어/ 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수가 있을까/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로 시작되는 이 곡은 노랫말이 좋았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왠지 도포를 걸쳐야 자연스러울 것 같고 그만큼 신세대들에게는 거리감이 느껴졌을 민족 정서를 이들은 과감히 현실화, 실감화한 것입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곡 자체도 아주 세련되고 박진감 넘치게 다가왔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물론 내가 뭐 알겠습니까마는. 음악의 중간중간에 사설조로 읊조리는 것이 랩이란 것도 이때 알았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주로 흑인들의 대중 음악에서 많이 쓰이는 창법인데 이들이 한국화 했다는 주변의 설명 이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러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우리 판소리와도 비슷한 일면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리고 7,80년대 민중 가요에서 중요시한 `가사 정신`과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겠고요.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런데 내가 차 안에서 가끔 들으며 참 재미있고 이채로운 신식 국악이구나라고 생각해 오던 노래도 알고 보니 이 친구들 노래 [하여가] 였다고 비서가 귀띔해 주는 것이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태평소 소리 한 자락이 시원스럽게 깔리면서 흥겹게 펼쳐지는 이 노래를 차 안에서 들으면 나는 왠지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활력이 있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알고 보니 이들은 참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더욱이 서태지씨는 음악을 하려는 뜻이 있어 대학에 가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밝혀 입시 교육에 주눅 들거나 패배 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우리 교육 현실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역할도 자임하고 있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이때부터 서태지씨에 대한 나의 짝사랑은 가슴 깊숙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것은 한편으로 우리 신세대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의 싹틈이기도 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이러한 믿음이 밑바탕되어 이들의 4집 앨범 [시대유감]이 공윤심의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나름대로 나는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들의 은퇴이후 [서기회]는 행사에 나를초대했었던 것입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럼에도 뭘 모르는 기성세대들은 곧잘 이 친구들이 `텔레비전을 망쳐 놨다`고 비난합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아마도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범람하게 된 댄스 그룹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런데 이와 관련한 이야기 한 토막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TV에서 배우 박중훈씨가 `랄라라`하고 흐느적거리며 트위스트 춤을 추는 무슨 맥주 광고를 보다가 생각난 일화입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내가 젊은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내한한 클리프 리처드라는 인기 가수의 공연을 보고 한국일보에 기고했던 글에 담았던 일화이기도 합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당시로는 대사건이었던 클리프 리처드의 공연이 근 2,30년전의 일이니 그러고 보면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때 당시 기성 세대의 비난을 받으며 열광했던 소녀들이 지금 신세대 자녀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위치쯤 되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전후(세계 제2차 대전)에 프랑스에서 트위스트가 한창 유행했을때 프랑스의 늙은 배우 장 마레는 "트위스트는 춤이 아니라 야만인의 광태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25세 이상의 남녀들은 추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열을 올렸다고 합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러자 젊은 여류 작가 프랑소 아즈 사강은 트위스트는 "스텝이 간단하고 홀로 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거기에는 문명을 건너 뛴 원시의 호흡이 있다"라고 되받았다고 합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요즘의 신세대들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을 이야기겠지요.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세대간에는 항상 단절의 벽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이야기입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얼마전 신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세대들 3명중 1명이 `전쟁이 나면 도망가겠다`고 응답했다 는 결과가 신문에 실려 기성 세대들을 경악케 한 일이 있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리고 어느 명문 대학 정외과 교수는 `이승만과 김구는 한 클래스에서 고작 몇명 정도만이 알고, 여운형과 장준하를 아는 학생은단 한 명도 없었다`라고 탄했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솔직하고 개성 강하고 창의적인 우리의 신세대들이 어째서 그랬을까?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기성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책임 많은 정치인으로서 나부터가 많은 반성을 해야겠지만,나도 솔직히 우선은 암담하고 허탈했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그때 문득 서태지씨가 떠올랐습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참으로 아쉬웠습니다. [시대유감]에 앞서 나 역시 `서태지 부재유감`이 먼저 찾아 던 셈입니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서태지씨 팬들의 요청에 달리 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를 고민하다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너무 작위적일지 모르겠으나 [발해를 꿈꾸며]에 화답하는 [신광개토시대]를 한시 바삐 열어 민족사의 비전을 밝혀 주는 것이 어떨까라고요. </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아울러 신세대들의 예술적 창의가 만개하도록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으며.....</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대통령의 존경을 받는 가요계의 대통령, 서태지.</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r></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 김대중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퍼온 곳 : </font><a target="_blank" href="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1758832"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target="_blank">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1758832</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