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tbody> <tr> <td id="font_title" class="view_t"> <div align="center"><font size="3">-[다이빙벨]을 포함한 이종인 대표의 구조수색작업 참여가 왜 현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걸까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아래 기사에 따르면, 이종인 대표의 회사가 <font style="background-color: #dbeef3"><font color="#000000"><strong><전시동원구난업체 1호></strong></font></font><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말입니다.</font></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정부의 그 같은 '지정'이 현재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도 답답한 나머지 관련 기사를 올려봅니다.</font></div> <div><font size="2"><strong></strong></font> </div> <div align="center"><font size="2"><strong>--------- - ---------</strong></font></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 align="center"><font size="4"><strong>이종인 대표, 구조작업 관련 반박 인터뷰 (요지)</strong> </font></div> <div align="center"><strong><font size="4"><font style="background-color: #fbd5b5" color="#000000"><font size="5">“사흘동안 '깜깜했다, 어렵다' 이런 말밖에 못하는가”</font></font></font></strong></div></td></tr> <tr> <td id="font_subtitle" class="sub"> <div align="center"><출처>(미디어오늘/2014.4.19일): <a target="_blank"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099" target="_blank">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099</a></div></td></tr></tbody></table></div> <div> </div> <div align="justify"><font size="2">세월호가 침몰된지 만 사흘이 훌쩍 넘어갔는데도 생존자와 시신조차 건지지 못한 것에 대해 해양구난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하려고 했으나 아무 것도 못했다는 얘기 밖에 더 되느냐”며 “창피스러운 일”이라고 질타했다. 언제까지 물살 때문에 어렵다고만 할 것이냐는 쓴소리도 나왔다. 구조작업을 지휘한 사람들은 이번 세월호 구조결과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br /><br />이종인 대표는 19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사흘을 넘기도록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는 구조활동에 대해 “진입을 했다면서 결과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새벽에 시신 3구를 확인했다는데, 유리 안쪽에 물이 차있으면 깰 장치를 가져가야지,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이를 성과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략...)<br /></font></div>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20" align="center">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 src="http://images.mediatoday.co.kr/news/photo/201404/116099_128520_4352.jpg" /></td> <td width="10"> </td></tr> <tr> <td style="padding-bottom: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10px" id="font_imgdown_128520" colspan="3"> <div align="center"><font color="#306f7f">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font></div></td></tr></tbody></table> <div align="justify"><font size="2">‘선체 상부 조타실로 추정되는 선체 내에 19mm 호스연결을 통해 공기주입을 하고 있다’는 해경 발표에 대해도 이 대표는 쓴소리를 했다. 이 대표는 “어렵게 잠수해서 왜 쓸데없는 데다 공기를 넣느냐. 옆으로 다 빠져버린다”며 “조타실 맨밑바닥, ‘에어벤트’라는 일종의 환기창에다 공기를 넣었다는 것인데, 그냥 옆으로 퍼져버리지 어떻게 객실로 들어가겠느냐”고 반문했다.<br /><br />이 대표는 “다이버가 안에 들어가 상태를 조사한 뒤 사람있을 법한 곳에다 넣어야 한다”며 “생존자 발견시 30미터 깊이에서 11.2리터(200기압) 들이 산소탱크를 풀면, 약 550리터의 신선한 공기포켓을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br /><br />구조가 잘 안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 대표는 “문제는 누군가 안전한 범위를 정해주고 물밖과 물속에 있는 다이버가 하나가 돼야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다는 데 있다”며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되물었다. 그는 무엇보다 민간인을 투입했으면 이들을 믿고 맡겨야 했다고도 했다.<br /><br />‘물살이 우리 나라에서 울돌목 다음으로 센 곳’이라는 KBS 등 여러 방송의 반복된 뉴스에 대해 이 대표는 “어려움을 강조하고 싶어서 그런 방송을 하려는 것을 이해하지만 객관적인 자연의 어려움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며 “사고 역시 이런 곳에서 난다. 이를 이기고 구해낼 방법을 찾아야지 백날 ‘어렵다, 어렵다’는 얘기만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br /><br />이 대표는 “자기들 뿐 아니라 민간인도 거기 와있고, 동원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려운 곳이니 그냥 보고만 있도록 할 것인지 답답하다”고 말했다.<br /><br />특히 전날(18일) 도착한 해상크레인과 관련된 뉴스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font style="background-color: #fdeada">“계속 해상크레인 얘기를 하는데 국가가 그래서는 안된다”</font>며 <font style="background-color: #fdeada">“그것을 보면 국민과 실종자 모두가 조바심을 내게 할 수 있다”</font>고 지적했다. 그는 “그 얘긴 배를 통째로 인양하겠다는 것으로, 누구맘대로 인양하게 할 수 있느냐”며 “(배안에 있는) 국민들을 개, 돼지 취급하고 한꺼번에 들어올려서 선내부를 청소하듯이 할 것이냐”고 성토했다.</font></div> <div> </div> <div align="justify"><font size="2">이 대표는 “적어도 이번에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며 “그렇게 국가를 못믿게 하면 국민들은 누구를 믿으라는 것이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font style="background-color: #fdeada">“더구나 해상 크레인은</font> 하루 사용료가 1억 원에 육박할 정도의 고비용 장비여서 가져다 놓기만 해도 어느정도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며 <font style="background-color: #fdeada">“이는 분위기를 잡고 실종자 가족에 압박을 가하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족이 이를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게 돼 있다”</font>고 비판했다.<br /><br />만 72시간이 지난 이 때 에어포켓을 통해 현재 생존자가 남아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 대표는 “생존가능성은 하느님 밖에 모른다. 살아있기를 믿을 수밖에 없다. 그런 희망이 없다면 인류가 살아남았겠느냐”며 “어렵지만 실질적인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내가 ‘민간인이 갖고 있는 기술이 적합할 수 있을텐데’ 생각하면서도 말을 아꼈다. 밖에서 ‘난 할 수 있다’는 그런 얘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 할까봐 안했다”며 “그러나 수백명의 목숨이 걸려있는 문제라 어제부터 몇군데에 우리가 보유한 ‘다이빙벨’ 언급도 했다”고 말했다.</font></div> <div align="justify"><font size="2"></font> </div> <div align="justify"><font size="2">‘다이빙벨’에 대해 이 대표는 “지금 물살이 거칠고 수중작업이 기껏해야 한번에 15~20분 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이 장비는 공기가 들어있어 30미터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잠수부들이 교대로 작업한 뒤 물 위로 오르기 전에 감압을 할 수 있게 돼 있다”며 <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deada">“이 같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해군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천안함 사건이 터지기 사흘 전에 우리가 전시동원구난업체 1호로 지정돼 있었다. 우리뿐 아니라 동원구난업체로 지정된 업체가 여럿이 있다.”<br /></font></strong></font></div> <div align="justify"><font size="2"><font style="background-color: #fdeada"></font></font> </div> <div align="justify"><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size="2">이 대표는 “(이렇게) '지정업체'로 돼 있으면 정부가 사건터진 직후 곧바로 우리에게 동참하라고 ‘지시’를 했어야 하나, 전혀 (그런)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br /><br /></font><font color="#c00000">*인터뷰 <전문>을 포함하여 이하는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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