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br>뷰게 생기고 영업당한 줌마징어예요<br><br>매일 발랄한 아가씨들과 새댁들이 늘어놓은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들락이다가 어플 화훼도 알게되고<br><br>아.. 화장품 불매에도 동참하게 되면서 아름다움이란 노력이다 라는 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br><br>제가 30년 넘게 쓰던 기초화장품을 화훼의 도움을 받아 비슷하지만 로션 하나값으로 한방발효화장품 유화연한셋트로 바꿔쓰다가 뷰게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br><br>엉?? 기초를 한셋트로 바르지않아도 된다고!!!<br><br>스킨로션 크림은 꼭 같은 라인의 화장품으로 써야되는줄 알았거든요 평소에 기초=> 썬크림=> 펜슬과 립스틱이 제 화장의 전부였었습니다<br><br>어려운 자리나 갖추어 입어야할때만 비비크림리나 파운데이션을 했어요<br><br>오죽하면 외국사는 동생이 들어올때마다 화장품을 바리바리 싸들고와서 건네주어 그중에서 인생템? 두어개 건졌지만 화장에는 관심이 없었어요<br><br>뷰게를 자꾸보니까 이젠 관심도 가지게 되고 제 피부톤이 가을 웸톤이 아닐까 추정도 해보고.. 건성 민감 탄력부족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요..<br><br>그래서 텅장대열에 저도 발을 들이게 되었네요 안하던 짓을 하니 신기한듯 바라보던 남편도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습니다 제가 이뻐지길 바라는 마음을 숨겨왔던 걸까요..ㅋㅋㅋㅋㅋ<br><br>늘어나는 주름이 부끄럽지 않았지만 게을러 까칠해진 피부가 미안해져 반성하고 열심히 닥토대열에 합류하려합니다..<br><br>용기주신 뷰게 여러분들 고맙습니다~♡<br><br>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