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오늘로 5연패...
좀 기분이 꿀꿀하긴 하지만 그래도 LG 트윈스 좋아하는 팬이니까 좀 긍정적인 부분을 보면.
1. 봉중근의 구위가 좋다.
확실히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구위가 괜찮습니다.
지금까지의 등판에서 봉중근 선수가 안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은 그다지 없는듯 합니다.
문제는 봉중근 선수가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올 수 있어야겠죠.
2. 최고의 리드 오프 박용택!!!!!
지금 박용택 선수는 최고입니다.
타율과 출루율, 볼넷 1위를 기록 중이고, 오늘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연속 안타 기록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볼넷 출루로 매경기 출루는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기만 합니다.
3. 류제국, 우규민의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류제국 선수와 우규민 선수가 시즌 초반 안좋게 시작 했지만, 오늘 경기를 포함 최근 등판에서
두 선수 모두 좋은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좋은 피칭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건 아쉽지만 페이스가 올라왔으니 타선 지원만 확실하다면
지난 시즌에 이어 두자리 승수는 가능할 듯 합니다.
ps.
그리고 오늘 정의윤 선수가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는데
좋지 않았던 타격감을 잡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환아ㅠㅠ 제발 삼진 좀 줄이자...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