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갤러들은 날 잘 알겠지만 내가 게임계 몸 담고 있는 40대 아재임.

니들 잘 모르는 정말 중요한 정보 정리하겠음.

이게 카페에서는 공손하게 썼지만, 여긴 디씨답게 글 씀

저 빨간 줄 그은 것 중에 (주)넵튠 이라는 회사가 있음.

이 회사가 중요한 키 포인트임

1. 스팀-블루홀 계약은 블루홀이 수익의 70% 갖고가는 상태로 알려짐, 카카오와 계약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름.

2. 블루홀 김강석 대표와 카카오게임즈 조계연 대표는 한게임이 아니라 아주 옛날 네오위즈때부터 사수-부사수 관계였음

3. 카카오가 작년에 블루홀에 50억 투자

4. 카카오가 올해 넵튠에 100억 투자 <- 이게 정말 중요함.

5. 넵튠이 100억 받은 돈 중 50억을 블루홀에 재투자 <- 이게 핵심, 남의 돈 빌려 또 남에게 빌려준 것임. 즉 약속된 상황일 것으로 추측

6. 카카오게임즈 그 동안 상장 준비 중이나 반년 이상 상장주관사도 못잡고 표류 중

7. 카카오게임즈 IPO 늦춘 이유가 검은사막 하나 뿐인 라인업의 고민이었음.

8. 카카오게임즈가 음양사와 배틀그라운드로 상장 추진 탄력 받음

9.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올 6월에 "카카오게임즈 예상 밸류 5천억은 터무니없이 적다"라고 자신있어 했던 이유가 배그였을지도 모름.

10. 카카오게임즈는 미국법인과 유럽법인이 존재함. 과연 한국에서만 for kakao로 끝날진 그 누구도 모름

11. 마지막으로 해외 검은사막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 법인 이전에 계약된 내용이라 쩔 수 없지만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업계에서 알려진 내용은 이정도

카카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길 바람

어쩔 수 없지만 우린 지켜봐야만 함.

3줄 요약

1. 카카오와 넵튠은 이전부터 블루홀 투자함

2.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준비하고 있음.

3. 배그는 엘린 빤스값으로 만든 게임이 아니라 카카오가 뿌려진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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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공식까페에 올라와 있는건데 

예상보다 카카오의 입김이 더욱 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