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뭐, 응원하는 팀이 막장이라도 1-2위싸움하면 재밌는 게 야구라지만 ㅎ</div> <div>일단 응원하는 팀이 성적의 한계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겠으나....</div> <div> </div> <div>전반적으로 수준 저하가 심각한 편이라고 봅니다.</div> <div>타팀 경기도 하이라이트로 다 보는 편인데...</div> <div> </div> <div>보는 재미는 딱 하나 밖에 없는 것 같네요.</div> <div> </div> <div>'외국인 타자'</div> <div> </div> <div>역대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이라고 하는데,</div> <div>점수가 핸드볼 스코어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타자들이 잘 치는 것도 있겠지만,</div> <div>전반적으로 수비 실수로 인한 대량실점 유발이 많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용병타자들이 들어오면서 시너지 효과도 있겠지만,</div> <div>타자들을 이겨낼 수준급의 투수들이 없는 것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각팀 1선발급 투수들 자책점이 4점대에 육박하고 있으니 -_-a</div> <div> </div> <div>외국인 선수들이 공통점으로 한국의 스트라이크존이 좁다고 하기도 하지만,</div> <div>근본적으로는 타자들에 비해서 투수들의 육성이 안 되고 있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리그를 대표하는 류현진, 윤석민, 오승환이 해외진출을 했다고 하더라도,</div> <div>리그 수준을 뒷받침할 수 있는 투수들이 많지 않은 게 핸드볼 스코어의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치고 박고 싸우는 것도 한 두번이지만,</div> <div>매일같이 그런 경기가 나오니, 경기시간만 늘어지고, 나오는 투수들은 죄다 배팅볼 던지는 것 같고,</div> <div>수비 시간 길어지니, 수비하는 야수들은 프로답지 않은 에러가 나오고...</div> <div> </div> <div>1점에 대한 끈끈한 승부, 공 하나에 대한 집중력 등...</div> <div>뭐랄까, 한 경기에서 긴박하고 끈끈한 긴장감 등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니까 팀마다 정체성이 다른 것 같지도 않고요.</div> <div>과거 07-08년도 SK와 두산의 경기같은 경기력이 안 나오는 것 같네요.</div> <div> </div> <div>선발 무너지면 일방적으로 패거나, 아니면 둘다 막장 야구하면서,</div> <div>10점 이상씩 내버리고 -_-a</div> <div> </div> <div>사회인 야구에서나 볼 수 있는 대량득점(?)이 너무 많이 나오니;;;</div> <div>내년에는 KT 까지 들어올 터인데.... </div> <div> </div> <div>용병을 더 늘려서 투수라도 한 명 더 데리고 와야 하는 건 아닌지...</div> <div>아니면 스트라이크존을 조금 넓힐 필요가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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