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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SSG 랜더스의 최장수 외인 제이미 로맥(36)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SSG는 31일 "최장수 외국인 선수인 제이미 로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맥은 지난 2017년 SSG(당시 SK)에 입단해 5시즌 동안 장타력과 수비실력을 겸비한 중심타자 역할을 해왔다. 통산 62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3리 610안타 155홈런 40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홈런 43개 10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네 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1031084400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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