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 야게 글리젠이 너무 떨어지고 볼 것도 없어서
모 국내 야구 커뮤니티 눈팅만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봤습니다.
모 투수의 팬서비스 형편 없다는 식의 비판 글을 모 투수의 에이전시가 요청해서
커뮤니티 담당자가 그 글을 삭제처리 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저도 고소라도 당할까봐 실명을 쓰진 못 하겠고 팬서비스 최악인 선수라고 하면
어느정도 관심있게 야구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팬 알기를 개떵으로 아는 걸 반성하고 고칠 생각은 안하고 저런 식으로
팬들이 글 쓰는 것도 막아버리니 정말 있던 정마저도 다 떨어졌습니다.
거기다 그 커뮤니티도 가입 안 하고 눈팅만 하길 잘 했습니다.
아무리 요청이 있었다지만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에이전시가 요청한다고 작성자 동의도 없이
글을 삭제버리는 게 가당키나 합니까?
몇 번이고 가입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담당자가 알아서 정 떼게 해주네요.
여하튼 그 투수는 그냥 팬서비스가 어떻다 들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정말 오만정 다 떨어집니다.
다신 응원하고 싶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