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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스마트폰 이전에도 휴대폰은 있었죠. 카폰이라 부르던 것부터 시작해서 벽돌만한 휴대폰,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휴대폰, 그리고 계속 작아지는 경쟁을 하도 했었고, PDA 에 통신 모듈을 결합하여 이동 중에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2007년 오리지널 아이폰의 출시 이후 스마트폰은 큰 화면을 전면에 내세운 넓적한 형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전 지구를 뒤흔들게 되었죠. 생각해 보면 2007년이 그리 오래 전이 아닌데, 10여년 만에 우리 생활은 스마트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 영어 원어민으로 키우려는 곳에서 왠 스마트폰 이야기냐고요?
그렇죠. 우리의 주제는 스마트폰이 아니죠.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루 중 상당 시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내게 됩니다. 그 동안 여러 이야기를 해 드렸던 것 중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해 드린 적 있죠? 그런데 우리가 스마트폰을 하루에도 몇 시간 씩 보고 있죠?
아하! 바로 그겁니다.
우리가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보게 되는 스마트폰에 영어가 보이게 하는겁니다. 아주 간단하죠?
각 휴대폰의 설정 앱에 들어가셔서 언어를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바꾸어보세요. 순식간에 모든 메뉴가 영어로 바뀌게 됩니다.
눈에 익지 않아 불편하다고요? 그렇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영어랑 친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는겁니다.
처음에는 좀 어렵고, 찾고자 하는 앱이 어디에 있는지 잘 띄지 않고 그러겠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됩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
저는 오래 전 폴더폰 쓰던 시절부터 항상 언어설정을 영어로 해 두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로 바뀐 이후에도 마찬가지지요. 개인용 컴퓨터 역시도 영어로 설정해 두고 사용합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한국어 입출력이 안 되는게 아니라 다 잘 됩니다. 다만, 주언어가 영어로 되어있으니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영어로 나오게 되고, 이걸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고 이걸 반복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엄마 아빠의 머릿 속으로 녹아들게 되는겁니다.
이래야 우리 아이가 영어 원어민으로 자라는데 엄마 아빠가 손쉽게 도울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간단합니다.
지금 당장, 엄마 아빠의 휴대폰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세요.
그리고 영어로 된 휴대폰을 사용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나중에 익숙해집니다.
영알못인 다른 사람이 내 휴대폰을 함부로 뒤져보지 못 하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짧고 간략하게 마치겠습니다.
꼭 휴대폰 언어설정, 영어로 해보세요!
https://cafe.naver.com/mykidzenglish/21
출처 | https://cafe.naver.com/mykidzenglish/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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