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strong><div style="text-align:lef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happystory.storyshare.co.kr" target="_blank"><img width="512" height="512" style="border:;" alt="판사용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0/15699182146b33ab1c9b2745059d4d3af5995b3028__mn783598__w512__h512__f45308__Ym201910.jpg" filesize="45308"></a></strong></div><strong></strong>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아름다운 부녀 이야기 -</font></strong></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오랜만에 버스를 탔다.<br>빈자리가 있어 기분 좋게 앉았는데 잠시 뒤 스물 한 두 살로 보이는 예쁘장한 여학생이 버스에 올라탔다.<br>그리고는 내가 앉은 좌석의 손잡이를 잡고 섰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뽀얀 피부에 단아한 옷차림 한눈에 봐도 귀하게 자란 분위기가 느껴졌다.<br>흘끔흘끔 그 학생을 보고 있는데 버스가 횡단보도 신호 때문에 멈췄다.<br>창 밖으로 눈길을 돌리니 남루한 옷차림의 아저씨가 상자를 잔뜩 실은 손수레를 절룩거리며 힘겹게 끌고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모습을 보고 뒷자리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말씀하셨다.<br>“참 불쌍하기도 하지. 쯧쯧.”<br>“그러게.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날도 추운데 고생이 많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순간 내 옆에 서 있던 그 예쁜 여학생이 창문을 열고 “아빠” 하고 큰소리로 부르는 것이었다.<br>사람들은 설마 하는 눈초리 창 밖을 내다보았다. <br> <br>손수레를 끌던 아저씨는 걸음을 멈추고 버스를 바라보며<br>“이제 집에 가니?”<br>“네, 아빠. 그런데 옷을 왜 그렇게 얇게 입고 나오셨어요? 감기 들면 어쩌려고요.”<br>딸을 보며 아저씨가 웃음 짓는다.<br>딸도 아빠를 보며 웃는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웃음에서 빛이 난다.<br>아저씨는 많은 사람 앞에서도 당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딸이 고맙고 흐뭇하신 모양이다.<br>그렇기에 추운 날에도 사랑스런 딸자식을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오신 거겠지.<br>버스 안이 조용해졌다.<br>모두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 보다. <br> <br>‘이 아이,<br>얼굴 만큼이나 마음도 곱다'라고…<br>어느새 내눈에서는 눈물이 글썽였다. <br> <br>- 좋은글 中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 행복이야기 좋은글,명언 더알아보기 ★</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Phi4VB" target="_blank"><strong><font size="2">튤립꽃, 포기할 줄 아는 용기</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PcRrRP" target="_blank"><strong><font size="2">어느 날의 커피</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PgSj7I" target="_blank"><strong><font size="2">우리 웃고 살아요</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Pj8NfJ" target="_blank"><strong><font size="2">그렇게 사는게 좋더라고요</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vc3tBu" target="_blank"><strong><font size="2">미루지 말아야 할 세 가지</font></strong></a><br></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