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낮엔 괜찮더니 저녁부터 기침에 콧물에
심지어는 팔다리도 아프다고 울었다.
잠을 이루지못하는 아이를 포옥 안고 토닥이며 재웠는데
이 시간까지도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아프다고 했다.
아이가 아프면 아이를 토닥여주며 늘 하는 말...
"우리 강아지 아프지마라~ 아픈 거 엄마 다 주세요~"
방금 전에도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안돼요~ 엄마 아프면 안돼요"
목이 쉰 채로 아이가 꺼내놓는 그 말에
이 새벽에 혼자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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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5/20 05:15:51 121.169.***.41 .괜찮아요?
49021[2] 2017/05/20 06:51:12 172.68.***.85 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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