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게에는 처음으로 글을써보네요
9월9일날 탄생한 우리딸아이가 벌써 100일이되었네요
저는 해외근무중이라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때
일주정도 같이있다가
약 한달 반만에 해외로 아이와 엄마가 나와서 같이지내는데
그때 행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않네요
떨어져있을때는 매일 카메라로만 보다가
품에안기니 얼마나행복한지..
아직은 그때만해도 낮설어서 품에만안기면 울던 아이가(지금도 사실그렇슴..ㅋ)
이제는 제법 울음소리를 들으면 분간이되고
아기띠로 재우기도하고 하는 아빠가되어가네요
어렸을때부터 빨리 가정을 꾸리고싶었던 저로써는
오늘이 너무행복한날입니다.
퇴근후 집에가면 밀린 설거지부터 청소 빨래를 도와주고
저녁하고 다음날 아침 점심먹을 거 해두고
하면 저녁에 녹초가되고
가끔 아이가 새벽에 잠투정으로 깨서 다음날아침에 피곤해도
아이의 웃음한방에 모든게 사라지는 그런 마법같은일에
너무나도 행복하네요
취미가 사진촬영이었어서 100일상도 직접촬영하고
삼신상도 지내고 여러모로 뜻깊은 날
아뻐엄마 바람처럼 건강하게만 잘자라줬으면 하네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그리고 아이를 갖는다는건 정말 축복과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