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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프랑스에선 화가로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이 있었습니다.
바로 살롱이라고 불리는 국가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입선하는 것이에요.
살롱은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던 당시,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기회였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다수의 화가가 이 살롱에 입선한 경험이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살롱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심사하여 철저한 고전주의 방식에 따른 작품만을 좋게 평가하였습니다.
새로운 화풍에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반발하였어요.
그리고 1874년, 뜻이 맞는 화가끼리 서로 돈을 모아 회사를 출자하고 전시를 여는데
르누아르, 세잔, 모네 등이 참가한 그 유명한 '인상파' 전시였습니다.
따스한 색채와 붓터치로 유명한 '오귀스트 르누아르'.
그가 제 3회 인상파전에 출품한 이 작품.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한 무도회장 풍경입니다.
젊은 남녀가 환히 웃으며 춤을 추고 대화를 나눠요.
그런데, 이 사람들 위로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머리나 옷가지 위로 왠 땡땡이 무늬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에요.
르누아르의 작품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왜 이렇게 사람 위에 점박이 무늬가 많아?
백반증 환자야? 진흙이야? 옷 무늬가 원래 저래?
별별 반응이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 이후로 인상파 거장 르누아르, 인상파를 포기하고 말아요.
무슨 이유일까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Y0rRcaZvY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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