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갑 kill 데미지 2순위의
핫토이 아이언 맨 마크 50입니다.
바로 박샷부터.
저놈의 인피니티 건틀릿...
기본세트 구성은 그 밀도나 종류로만 보면 개인적으로
코믹케이브 옴니클래스보다 못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썰렁하죠.
무슨 루즈 구성이....
갯수가...
핫토이, 창렬죄 무혐의.
구성은 심플하게 교체 가능한 헤드와
손 2쌍과 오른손에 끼는 나노 블래스터. 정식 명칭은 까먹었는데 토니가 붙인 별명이 랍스터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손바닥 전부 불 들어오게 되있습니다. 뒤에 있는 손은 손가락 마디마다 관절이 있어서 손가락까지 포징이 가능합니다.
왼팔에는 왼팔에 맞는 왼손과 또 다른 모양의 총이 있습니다. 왼쪽 손 총에는 불 들어오는 기믹 음슴.
그리고 등에 부착하는 나노 윙 부스터. 이것도 영화 막판에 디자인이 변경되서 핫토이가 부랴부랴 수정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른팔은 이렇게 뽑아서
랍스터 장착
가슴 전면 장갑도 이렇게 열립니다.
딱히 무슨 장치는 아니고 그냥 보여주기 용도인듯.
아무튼 디테일 좋네예.
왼팔입니다.
얘는 위의 커버를 뽑아서
그 위에 쏙 끼우면 됩니다.
등빨 보소... 다른 아이언맨도 뒷태는 다 끝내주지만
마크 50부터는 획기적으로 인체스러운 느낌의 곡선 디자인이라 느낌자체가 남다릅니다.
설정상 별 의미없지만 열리기는 하는 플림.
뚜껑 따고
나노 부스터 장착.
짜잔-.
자석 탈부착 되는 마스크를 들어내면 건전지 투입구와 스위치가 있습니다.
불키면 갑자기 분위기 다프트 펑크
덮으면 다시 아이언 맨.
로다주 머리를 끼워봅시다.
뽑고나면 다소 빈 자리가 횡하기 때문에 그 갭을 매워주는 파츠가 있습니다.
깔끔한 목라인.
내 얼굴도 이렇게 뽑아서 정우성 머리로 꽂고싶다.
아무튼 이 제품으로는 이런정도 연출이 가능하죠.
그리고 이걸로 끝일거면 굳이 아이언 맨 시리즈 리뷰를 둘로 나누지도 않았을 겁니다.
허나 저는 이녀석도 같이 주문했죠.
대충 박샷.
악세 박스는 디자인이 좀 심심합니다.
그리고 구성품 ㅗㅜㅑ
아 맞다 라이트 키고 찍은 사진을 안 올렸군요.
이건 라이트를 키고 라이트를 끈 다음에 찍은 사진. 뭔소릴까요.
알통도 메탈형태로 두껍게 모양이 잡혀있다보니 팔꿈치 관절이 가동률이 아무리 좋아도
알통과 겨드랑이가 서로 움직임에 간섭을 일으켜 앞으로 나란히도 안됩니다.
에너지 블레이드와 실드. 실드는 저렇게 손목에 집게로 끼우고 팔목 등부분같은 곳 도색이 안 까지도록 부드러운 재질로 커버가 되있습니다.
대충 포즈
그 다음엔 이름은 모르겠고 뭔 카타나? 까먹음
아주 신비로운 무기입니다.
타노스 배때기에 빵꾸를 내려고 만들었는데 사용자 배떄기에 구멍을 냈거든요.
그리고 점점 QC가 개판이 되는 핫토이 답게 파손 당첨.
아 칼 왜 부러짐? 핫토이 님아 이거 불량요 교환 좀
타노스랑 호환되는 장비. 역시 핫토이는 다 ~ 계획이 있구나.
이번엔 겁나 큰 블레이드 입니다. 사람이 쓸법한 주머니 칼이랑도 사이즈가 맞먹을 정도입니다.
방패가 지겨워서 오프닝 장면처럼 대충 활공중에 칼 꺼내 든 아이언 맨.
뭔가 중2스러운 포즈.
크큭...내 안의 나노슈트가 날뛰는 군...!
건틀릿을 못쓰게 하려고 만든 악력기.
이번엔 진짜 농담이 아니라 마크 50에 뭔가 하자가 있는지
왼팔이 어어어어엄청나게 힘을 잔뜩 주고 잡아당겨도 분해가 되지 않는 상황,
어제 이 문제 때문에 팔 뽑는데만 1시간 넘게 걸리고 결국 뽑지도 못하고
왼팔을 뽑아서 교체하는 위 파츠들은 써보지도 못함.
베터링 램과 닭발 착샷. 베터링 램이 원래 양손에 하나씩 꽂고 써야하는데 왼팔이 불량이라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지대 역할을 하는 닭발도 좌우 2개를 같이 끼우는데 기왕 이렇게 되버린거 일단은 하나씩만 꽂는걸로 정했는데,
저 포즈가 너무 마음에 듬.
다음은...이름 까먹었고 아무튼 뭐 부스터 비스무리하지 않을까 싶은 파츠.
아주아주 매끈하고 라인이 잘 빠짐.
그런데 이렇게 놓고보니 이거 완전 오스카 시상 트로피 아니냐?
"타노스야! 너는 다 ~ 스톤이 있구나!"
암튼 떼 샷.
포즈 바꿔서 한번 더.
급 체력 저하와 졸림으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