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오덕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피규어가 있는데.
페이트 15주년 기념으로 애니플렉스가 만든 피규어입니다.
그런데 안 좋은 쪽으로 관심이 모이는 게 함정.
왜냐면 가격이 750달러임. 한국이 더 싸네? 65만원이군요.
그.란.데 받침대 퀄리티는 좋은데 피규어 퀄리티는 까이고 까여서 지금 가루가 될 지경임.
지금 선주문인데 20% 할인이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도 사람들은 500달러짜리 받침대에 경품용 피규어를 얹어 놨다며 애니플렉스가 또 애니플렉스 했다며 열심히 까고 있음.
사실 저는 페이트를 안봐서 저 피규어가 그렇게 발퀼인지는 모르겠는데 받침대는 개쩌는군!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란.데.
얼마전에 제가 귀멸의 칼날 이노스케 돼지 피규어 지르기 전에 걍 모르고 내뱉은 말이 있는데.
"실사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렴이 반프레스토나 고렴이 피규어나 차이를 모르겠으니 저렴할거 살래" 였습니다.
위에 페이트 까이는 거 낄낄거리면서 보다가 뭔가 어.. 설마..? 라는 싸한 느낌이 들어서 지금 확인해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때 봤던 고렴이 피규어 애니플렉스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꺼가 반프레스토 개당 21불 짜리 저렴이 피규어.
아래가 애니플렉스꺼.
당연히 용간지 받침대는 빼고 보자. 이건 275불.
사람 마다 개취가 있을테고 약간의 퀄리티 상승을 위해 돈지랄을 마다하지 안는 것도 개인선택이니 말은 아끼겠ㅋㅋㅋㅋ 지만ㅋㅋㅋㅋㅋ
저는 이거 안 삼.
음.. ㅋ 이거 한국에서 피규어 위상(?)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검색 때려봤는데 딱히 나무위키에 안나오네요. 시무룩.
구경하고 싶었는데.
끝. 별거 없음.
그냥 저는 애니 플렉스라는 회사를 오늘 처음 알았는데 가격대비 퀄리티 씹망으로 미국에서 대차게 씹히는 중이라는 것만 알려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