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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439385
    작성자 : 돌거인
    추천 : 5
    조회수 : 1912
    IP : 115.21.***.201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9/02/26 20:04:26
    http://todayhumor.com/?animation_439385 모바일
    선 굵기에 대한 이야기
    언제나 그렇지만 독자연구를 담고 있습니다.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만화는 선의 예술이고 만화를 동경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은 선의 모양, 선의 굵기 등일겁니다.

    저도 그랬기에 별 뻘짓을 다해보면서 깨달은 몇 가지를 써 보려고 합니다.



    1. 디지털 작업환경



    클립스튜디오가 포토샵보다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브러시 각각의 선 굵기, 농도, 불투명도에서 사용할 필압곡선을 따로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는 되지 않는 기능입니다. 저는 포토샵을 버전 5.5 나왔을때부터 배우고 사용했지만 아직까지도 이걸로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가 없습니다.  포토샵에서 벗어나세요.






    필압곡선을 만질 때 중요한 것은 최대굵기가 어느정도의 필압에서 나오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펜의 종류에 따라서 세게 눌러서 사용해야 할 때도 있고, 약한 압력으로만 사용하는게 편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에어브러시는 강하게 찍어눌러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필압조정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보통 펜의 경우 




    캡처_2019_02_26_18_46_32_920.png




    이런 식으로 곡선을 조절합니다. 이렇게 조절하면 압력의 75%만 되어도 최대굵기가  나옵니다. 불필요하게 선이 굵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오른쪽 최소치 조절은, 만약 최대필압조절을 했음에도 선굵기 조절이 힘들 때 키워 사용합니다.  

    저의 경우 채우기 펜에 필압을 켜서 쓰려고 하니 조절이 너무 힘들어서, 거의 70정도에 놓고 썼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타블렛이 익숙해지고 선굵기 조절이 수월해지면서 점점 떨어트려 지금은 0에 놓고 씁니다.










    2. 선 굵기 조절은 얼마나 해야 하는가

    선 굵기를 컨트롤하는 것은 분명 중요합니다. 타블렛이 없을때 벡터로 선을 따본 적이 있는데,  선 굵기 변화가 없으면 뭔가 빠진 느낌이 분명 드는건 맞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52_05_121.png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관찰한 결과로는, 다이나믹한 선굵기의 변화가 꼭 그림의 필요조건은 아니었습니다.

    좋아하는 애니 일시정지하고 선의 두께를 관찰해보세요. 두께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애니 특성상 같은 장면을 수십 혹은 수백장 그려야 하니, 두께변화를 줄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좋은 그림은 분명 됩니다. 

    캡처_2019_02_26_18_55_17_2.png









    최근 유명했던 아카네짱.

    캡처_2019_02_26_18_55_34_184.png


    같은 맥락입니다. 겉테두리 구분을 제외하면 선굵기는 거의 불변.

    선 굵기변화는 아주 미묘한 수준(손으로 그렸다를 알 수 있는 수준)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 어디가 굵고 어디가 가늘어야 하는가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식입니다 : 튀어나온 부분은 두껍게, 아니면 가늘게. 

    그러나 실제로 그림들을 관찰하기 시작하면, 점점 이런 규칙들이 쓸모없어지게 됨을 발견합니다.

    같은 종아리라도 왼다리는 튀어나온 부분을 두껍게 하고, 오른다리는 같은 부분인데 가늘게 그려버린다던가 하는 경우를 끝도 없이 만나게 됩니다.

    이것으로 몇 개월을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  어디를 굵게 (가늘게) 하느냐를 생각하기 이전에, 선을 어디에서 끊을 것이냐를 생각한다.


    저는  예전에 한번에 많이 그릴수록 잘 그리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을 수 있는 선이란 선은 모조리 한번에 그려버리려고 했죠. 그런데 문제는 선이 복잡해질수록 컨트롤이 불가능에 가까워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야 안 사실로는 대체로 C자 곡선,  복잡해봤자 S자형곡선까지만 한 선으로 그린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굵기를 컨트롤하는 것도 C,S자만큼 단순하게 하면 됩니다.

    하나의 선 위에서 일어나는 가능성은

    캡처_2019_02_26_18_57_25_920.png

    1)중간이 굵다.
    2)중간이 얇고 끝이 굵다.
    3)갈수록 가늘어진다.
    4)갈수록 두꺼워진다

    의 네 가지만 생각합니다, 이 이상 복잡하게 하려면 끊어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곡선을 그리면 대개 1번이 됩니다.

    *2번은 타블렛 펜으로는 조금 힘든데, 브러시 크기 변수에서 '속도'에 체크하면 편하게 그어집니다. (다만 최소치가 너무 작으면 긋는 모든 선이 2번이되므로 50이상 최소치를 주는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선은 속도감이 느껴지므로 매끈한 팔다리를 표현할 때 좋습니다.

    *3번은 선이 끊어질 때의 마무리, 4번은 마무리를 반대편에서 할 때 씁니다.















    저도 이거 쓰면서 실제론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35_48_783.png



    손입니다. 선을 따 봅니다.

    캡처_2019_02_26_18_35_56_851.png


    평소보다 굵기변화가 큰 펜을 써봤습니다. 

    먼저 엄지손가락 마디에 선 하나.

    캡처_2019_02_26_18_35_59_768.png

    점점 얇게 그려 마무리했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36_08_568.png
    캡처_2019_02_26_18_36_12_267.png

    손등쪽 선은 소매쪽으로 두껍게 그려 마무리했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36_28_201.png

    엄지손끝은 먼저 한쪽을 그리고
    캡처_2019_02_26_18_36_36_651.png
    스케치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손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쯤에서 끊었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36_39_467.png
    마디부분까지 긋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36_48_334.png

    두번째 마디끝까지 한번에 그었는데, 한번에 그을 때 적은 복잡도를 가진 선은 가능성이 몇 개 안되므로,(C자, S자, 역C자, 역S자.) 그냥 4가지중 어느 경우가 가장 나을지 전부 그어보아도 무방합니다.

    그어본 결과 역S자가 엄지손가락 살집을 표현해주어 좋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36_54_282.png

    그리고 두터운 부분을 표현했는데
    캡처_2019_02_26_18_36_58_32.png

    튀어나온 엄지손가락 쪽 선을 지웠습니다. 가는 부분이 지워져서 4번 유형 선 (갈수록 두껍게) 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43_08_367.png
    중지를 표현하려는데 스케치가 애매해서
    캡처_2019_02_26_18_43_10_534.png

    확실한 손 끝부분을 먼저 그었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43_16_949.png

    중앙마디는 아까 엄지마디때와 마찬가지로 4가지 가능성 (C,S...) 중에 하나 고릅니다.

    캡처_2019_02_26_18_43_24_149.png
    스케치엔 없지만 손톱을 생각하면서 짧게 끊고
    캡처_2019_02_26_18_43_37_784.png
    마저 그렸습니다.


    캡처_2019_02_26_18_43_54_202.pn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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