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십대 애기있는 아줌마징어입니당
저의 덕질의 끝은 아일랜드의 반이었슴다
애니조차 되지못한...그런...컨텐츠였지만
자그마치 이십년 가까이 빨았으니 그래도 자격은 된다고 봅니당
진짜....영챔프 사모으고 스크랩도 하고
아무튼...왠만해선 움직일 수 없는 저의 가슴을
십여년안에 처음으로 설레게 한 남자가 있었슴다...
..하지만...덕질을 채 시작할 새도 없이...
저는 그남자는 물론...컨텐츠마저 접어야 했슴다
가슴에 시린 통증이 느껴진다는게 뭔지...그때 처음 알았슴다...
결혼을 한 지금...그 심정을 비교를 하자면
너무 사랑하는 남자인데 시댁이 개차반이라서
헤어져야만 하는 심정...?
그게 무슨 심정인지...이해가 가더랍니다...
하...
몇년만에 윤인완의 반 대신 제 가슴을 떨리게 했던 남자인데
부모님의 반대로(그리고 저의 의지로)
헤어져야만 했던 그남자가 문득 떠올라서 글 남겨봅니다
그남자의 이름은...
리바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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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8/21 22:33:28 220.255.***.49 ☆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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