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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364552
    작성자 : Evangelion
    추천 : 8
    조회수 : 750
    IP : 110.76.***.20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11/29 19:37:58
    http://todayhumor.com/?animation_364552 모바일
    간만의 분석글 아케미 호무라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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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지까지 마마마에 관심을 끄고 있었냐면 그건 아니지만 (곧 행사에 책도 내고...)
    반역 후속이 나온는 소식도 있었고
    올해에 학교에서 사랑 강의를 배우면서 레포트 겸사겸사 아케미 호무라의 변화를 사랑의 언어로 써봤습니다.



    아케미 호무라를 보고 있으면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주제가 되기도 하는 독일 말이 하나 떠오른다. 베토벤의 마지막 4중주에 적혀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Es muss sein 그래야만 한다.

    호무라의 선택은 반복적이며, 비유하자면 리허설의 무수한 반복 같기도 하다. 그렇지 않은가. 매번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욱 원숙하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도카를 구한다는 최선의 목표를 향해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가며 한발자국 씩 나아갈 수 있다. 그게 호무라가 생각한 모습이었을 테고.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모든 경우와 사태가 새롭게 변화한다. 정해진 루트에서 선택지를 골라 정답을 찾아가는 것과는 다르다. 마도카, 마미, 사야카, 쿄코까지 모두 조금씩 다른 행동을 하고 변해간다. 호무라가 이전 루트에서 경험한 리허설은 쓸모없는 대본 쪼가리가 되어버린다. 자그마한 차이가 모든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무경험의 루프 위에서는 이전의 이점은 큰 차이를 일으키지 못한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확신할 수 없는 루프 사이에서 아케미 호무라는 대체 무엇을 보고 반복하는가. Einmal ist keinmal, 한번 일어난 일은 없는 것과 같다. 반복을 장담하지 못하는, 리허설 따위 없는 것과 같은 세계를 무엇을 위해 반복하는가?


    호무라에겐 마도카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Es muss sein. 호무라에게 마도카란 그래야만 하는 존재이며, 실재로 그럴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호무라는 어째서 소원을 마도카를 향해 빌었던가. ‘너를 지키는 내가 되고 싶다’는 소망은 전적으로 마도카를 향한 시작이었다. 사랑처럼. 너를 사랑하는 나처럼. 마도카가 발푸르기스의 밤을 앞두고서 했던 말은 ‘너를 구한 게 나의 자랑’이라는 감히 감당할 수 없는 선의이다. 이 사랑은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은 아니다. 오직 카나메 마도카만이 완성하는 단어이다. 마마마 본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자그마한 선의의 긍정이라고 보는 내 입장에서는 그러하다. 선의를 대변하는 마도카. 변하지 않는 확고한 내면의 가치, 불변의 ‘무거움.’ 호무라의 가치를 긍정해주고 스스로의 죽음을 통한 희생으로 그 사실을 확고히 증명하는 고결한 소녀. 그 소녀가 아니었다면 호무라는 이렇게까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법소녀가 된 뒤의 호무라를 생각해보라. 마도카처럼 되고 싶다, 드디어 마도카처럼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기쁨이 앞서고 있다. 호무라에게 마도카는, 그리고 실제로도 마도카는 확고한 존재인 것이다. 마도카의 존재 자체, 그것이 호무라의 ‘무거움’이다. Es muss sein 그래야만 하는 행동양식이 된다.

    자, 그렇다면 여기엔 불변하는 마도카의 마음가짐과 행동의 당위성이 있다. 다른 무수한 것들이 변해도 호무라에겐 마도카가 있다. 그렇기에 루프를 반복할 수 있었다. 만약 첫 루프에서 호무라를 구한 것이 마미 혼자였다면 호무라는 마미를 구하기 위해 세계를 반복할 수 있었을까. 그다지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낼 순 없다. 마미는 스스로를 정의의 사도라는 존재의의에 둔다. 그 기저에는 외로움이 자리잡았고, 너무나도 자주 흔들린다. 사야카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첫사랑에 대한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호무라와는 무관하게 작용할 것이다. 소원을 한번 져버린 쿄코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왜 마도카의 확고함이 있음에도 호무라는 마도카를 구할 수 없었는가.

    이 지점에서 마법소녀의 시스템이 마도카의 ‘무거움’을 마구잡이로 뒤흔든다. 마법소녀의 결말은 파멸. 당장 눈앞에 있는 타인의 고통을 참지 못하는 마도카는 그 선의의 ‘무거움’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버린다. 호무라가 마도카를 구하지 못하는 건 당연해보일 지경이다. 이는 호무라의 목적과 정반대이며 참으로 이상한 조합이다. 마도카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위해 희생하고, 호무라는 그런 마도카를 상처 입어가며 짝사랑한다. 더욱이 호무라는 그 마도카의 ‘가치’이자 ‘무거움’을 통해 구원받았다. 마도카가 아니었다면 살아날 수 없었는데, 마도카이기에 지켜낼 수 없다. 이는 필연적으로 베드엔딩을 불러오며, 벗어나기 위해선 시스템의 변화를 꾀하는 수밖에 없다. 여기서 본편의 엔딩이 발생한다. 호무라는 괴로워하지만 마도카의 선택과 ‘무거움’을 인정한다. 그 가치를 이어나가는 엔딩은 호무라의 시작과는 정반대의 구조를 이뤄 감회가 새롭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바라보는 마도카와 그런 마도카에 의해 구원받은 호무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가치’가 된 마도카와 그런 가치를 지키려는 호무라.


    그러나 이 구성은 반역으로 깨져버린다.
    반역은 어째서 일어났는가.
    호무라가 진정으로 마도카의 가치를 지켜나가고자 했다면 반역은 왜?

    자, 이제 마도카라는 호무라의 ‘무거움의 대상’은 사라졌다. 이제 현실의 마도카는 없다. 모든 게 불확실하고 한번밖에 일어나지 않는 세계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케미 호무라의 ‘무거움’은 남았다. 아케히 호무라의 소원을 기억하는가.

    ‘너를 지키는 내가 되고 싶어.’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랑의 언어는 대게 이렇게 시작하는 법이다. 고통 속에서 종교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곤 한다. ‘첫사랑 하는 기분’이라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내가 되고 싶은 감정, 누군가를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감정, 존재 자체를 기뻐하는 감정. 이는 올바르게 말하자면 아가페, 비웃으며 말하자면 광신일 것이다. 아케미 호무라는 본편부터 반역까지 끊임없이 스스로의 광기를 긍정한다. 호무라의 말을 기억하는가.

    마도카가 준 것이라면 고통마저도 사랑스럽다.

    마도카의 감당하기 힘든 그 거대한 ‘무거움’은 호무라를 구원했으나, 한편으로는 마도카의 생명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했다. 그 사실은 본편 내내 고통이었고, 마도카를 구원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저주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반역에서는 그 사실조차 뛰어넘은 것이다. 마도카가 지키려고 했던 가치와 함께, 마도카가 함께 바랐던 인간의 행복을 목격하고선 스스로의 욕망에 뒤섞었다. 마도카를 지키는 나, 마도카와 함께하는 나에서 꾸준히 갈등하던 에로스의 욕망과 더불어, 광신의 아가페까지 첨가된 업계열과 다운계열을 섞은 칵테일처럼. 이전까지 마도카를 지키는 스스로로 남기 위해서 그녀의 가치를 지키려고 하던 시도, 내면의 의문을 찍어누르던 질서가 욕망과 함께 하나가 되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이야.’

    단어의 정의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마도카의 '무거움'이 지닌 가치와 마도카가 바랐던 인간의 영역, 스스로의 목적이었던 마도카의 행복, 마도카를 지키는 나, 나를 사랑하는 마도카. 모두가 섞여 사랑이라는 단어로 완성되었다. 이 의미는 매우 크다. 사랑의 언어를 제대로 처음 입에 담은 것이다. 첫 선언이다. 고백이다. 사랑의 언어는 기묘한 구석이 있다. 사랑의 언어를 가만히 살펴보자. 보통 연인들은 이런 말을 하곤한다.

    ‘난 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곰곰이 바라보고 있으면 참 기묘한 언어이다. 사랑을 주고받는데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바라는 게 없다고 하니,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나 뒤엔 한 문장이 빠져있다.

    ‘난 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너를 바라지.’

    ‘나를 사랑하는 너’라는 존재가 필요한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사랑의 순수함을 어떻게든 증명하고자 ‘바라는 것이 없는 자신’을 꾸며낸다. 이 간극이야말로 호무라의 사랑의 핵심인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너’, ‘나를 사랑하는 마도카’를 바라면서 반역을 저질렀다. 그러면서도 마도카에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마도카가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세계를 선사했다. ‘무거움’에 해당하는 가치에 힘겨워하지 않고 눈물 지을 필요 없는 ‘가벼움’의 세계 말이다. 한번 밖에 일어나지 않는 '가벼움'의 세계, 그러나 마도카가 지키려고 했던 '무거움'에 준하는 일상의 행복이 존재하는 세계. 마도카가 바란 두 세계의 공존을 기꺼이 이루겠다고 개편한 결과. 그것이, 마도카의 행복이 아케미 호무라의 ‘무거움’이기 때문에. 마도카의 가치를 지키는 것과 마도카 자체를 바라는 것이 뒤섞인 호무라 나름의 ‘무거움’이다. 악마는 날개를 펴고서 가장 무거운 하나를 위해 모두를 져버린 것이다. 사랑이다. 그러니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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