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저는
고양이를 키우기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운다면
먼치킨이나 스코티쉬 폴드처럼
귀엽고 똥똥한 친구를
키우고 싶었죠
근데
그 아이를 키우고 있진 않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아이들은
노르웨이숲과 브리티쉬 숏헤어에요
벵갈이나 아비시니안도
멋지고
폴드도 귀엽지만
제가 감당할 수 있느냐가 문제였던거 같아요
벵갈, 아비시니안처럼 에너지가 많은 친구들을
잘 놀아 줄 수 있을까
폴드의 유전병을 고통스럽지 않게
하루 하루 잘 돌봐줄 수 있을까
입양하기 전에 계속
생각하게 되고
실제로 고양이 카페, 커뮤니티에 성묘가 됐는데
아파하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보면
데려오기가 미안해지더라구요
저도 고양이를 알 수 없지만
고양이에 대해 공부하게 된 거 같아요
입양하시기 전에 고양이들이
강아지들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아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가끔 고양이를 감당 못하시고 버리는 분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어제 길가에서 품종묘를 봄 ..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지하고
지금도 고민하신다면
고양이 품종 마다 성격, 초기 접종 비용, 모래 종류, 용품들 그리고
놀아주는 시간과 놀아주는 법, 사료의 종류,
캣타워, 화장실 갯수, 물그릇 갯수, 칫솔질 배우기, 간식에
대해서 알아보시는게 좋을거에요.
사람마다 아이에게 해주는게 다르겠지만
적어도 위에 것들은 다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
제가 고양이에 대한 읽었던 책들이 있다면
혹시 광고로 보실 수 있으니까
땡땡처리할게요 찾아보시면 충분히 나올거라 생각해요
24시간 고양이 ** *** (이 책은 정말 두꺼워요 인터넷 구매할 땐 그저 앞 면만 나오잖아요?? 그냥 두꺼워요 그 만큼 내용도 많고 탄탄)
고양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 (이 책은 일본에서 번역되 온 책인거 같은데 행동 교육 같은 책?? 얇고 잡지 같은 느낌)
고양이 사료의 ** (이 책을 읽고 사료에 대해 공부가 됐는데 심오합니다 전문 용어가 많이 나와요, 사료 전공학과 졸업하는 줄..)
고양이 본능 ** (이 책은 고양이의 행동과 그 것에 대한 이유? 고양이를 이해하기 좋은 책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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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제가 읽고 느낀 점들이고 정말 다 도움이 됐습니다
꼭 책을 읽으실 필요는 없지만
혹시 인터넷 이상으로
고양이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읽으셔도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3권 정도 더 있는데 아직 읽지 못했네요..
마지막으로 저는
'아 고양이 키우고 싶다'하면서
고영희 영상을 보고 대리 만족을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그런 영상을 만들게 된 사람이
제가 되기도 했고요
없는 분들은 영상을 보시면서
위에 것들을 참고해주셔서 고양이를 데려올지
생각해보셔요~!
대리 만족하시길 바랄게요
영상 재생이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링크 남겨놓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