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번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div>한 2년 정도 저녁마가 밥을 준 길냥이가 있습니다.</div> <div>2년 넘어서 이런 저런 일도 있었지만...</div> <div>각설하고...</div> <div>우선 전 애완동물을 별로라 하는 사람입니다.</div> <div>그럼에도 2년 넘게 사료준건 시작은 시끄러워서 였고,</div> <div>지금은 머 시간이 길다 보니 정도 좀 들기도 하고...</div> <div>무튼...</div> <div>패턴은 퇴근하고 녀석이 나타나서 창 앞에서 냥~냥~ 하면</div> <div>나가서 밥주고...</div> <div>가끔 제가 늦게 자는 편이라 새벽에 또 냥~ 거리면 밥주고...</div> <div>보통 이런 식인데...</div> <div>최근에 녀석이 밥을 반 정도나 남기고도...</div> <div>늦은시간 제가 나가면(참고로 원룸) 냥~냥~ 거리기에...</div> <div>밥이 적어서 그런가? 하고 사료를 추가해서 줘도 잘 안먹고 냥~ 거려서...</div> <div>가끔 하던 식으로 옆에서 쪼그려 않아 있으면...</div> <div>/아 이녀석이 덩치가 적어서 그런지 다른 덩치있는 길냥이가 저 없을 때 밥을 뺏어 먹는 걸 가끔 봤고...</div> <div>그럴 때 다른 넘들을 쫒아 버리고 옆에 않아 있는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div> <div>무튼 그렇게 옆에 있으면 밥은 안 먹고 자꾸 제 다리 사이로 파고 듭니다.</div> <div>뭘 어쩌라는 건지...ㅡㅡ;;</div> <div>그럴 때 잠시 쓰담쓰담 해주고 밥 그릇 대주면 먹기도 하는데...</div> <div>이게 새벽시간에 매번 그럴 수도 없고...사실 좀 귀찮기도 하고...</div> <div>그냥 밥만 주고 들어오면 또 창문 앞 담에서 냥~ 거리고...</div> <div>이게 또 좀 시끄럽고...</div> <div><br></div> <div>그냥 밥이나 주고 참아야 하는 건지...아니면 밥을 주지 말고 오지 않게 해야 하는 건지...</div> <div>전엔 밥을 줘도 근처만 가도 그리 결계를 하더니...</div> <div>얘 왜 이러는 건가요? 뭔가 더 맛나는 다른 걸 달라는 건가요?</div> <div>그냥 시끄러워도 사료...안 주면 안올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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