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294087436ba6e1714bdd44ce9d03807fb618def3__mn127040__w1440__h810__f279920__Ym201806.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80619_20430232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9920"></div>좀 충격적이게도 밖에 나와보니 아이가 눈뜨고 엎어져서 죽어있네요 <div><br></div>외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미루어 교통사고는 아닌거 같고 지병인거 같은데 <div><br></div> <div>아이가 어쩌다 죽었는지 알고 싶기도 하고 ,왜 죽었는지 알아야 다른 한 아이가 비슷한 증상을 보일 때 경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문을 구해봅니다.</div> <div><br></div> <div>1.언젠가부터 밥을 잘 안먹고 마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꼬박꼬박 슬금슬금 밥을 먹긴 먹으니 큰 걱정은 없었죠.</div> <div><br></div> <div>2.한 2-3개월 전부터, 원래부터 사람에게 낯을 안 가리는 아이였지만 유난히 애교가 심해졌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계단 한칸한칸 내려갈 때마다 발에다가 목 부분을 들이밀더군요. 원래부터 그런 경향이 있는 친구긴 한데, 이때쯤엔 끝없이 애교를 피웠습니다. 누가 지치나보자 하고 20분 동안 놀아준 적도 있고요. 이런 부분도 증상으로 칠 수 있을지 몰라서 자세히 적어봅니다.</div> <div><br></div> <div>3.증상이라긴 뭐한데, 언젠가 기름운덩이에 빠진듯이 엉덩이쪽에 기름이 쫘악 묻어 있더군요. 워낙에 자기 관리 청결한 아이들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신경을 껐었는데, 1달 내내 기름이 묻어 있더라고요. 이제 여름이 되고부터는 기름이 좀 빠지길래 아, 털갈이가 이때쯤인가보다 하고 걱정이 없었죠.증상은 이 세가지가 전부인 듯 하고요..심장사상충약은 지난 가을에 먹였습니다.혹시 짐작가는 원인이 있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사진은 이틀 전의 사진입니다. 집 나올 때 아이가 죽은듯이 보여서 흠칫 놀라긴 했는데, 숨 쉬는게 보여서 안도하고 나갔는데....</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