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목을쓰고 엔터를 눌렀더니 글이 올라가지네요ㅠ ㅠ)</div> <div> </div> <div>바로 어제 인터넷 상 갈곳이 없다는 애기 사연을 보고 키울수있는 여건이 되어 1살짜리 남아를 데려오게 됬습니다</div> <div>애교가 정말 많구요 집으로 오늘길에도 이동장에서 편안하게 잘 있었습니다.</div> <div>문제는 집에 도착한 후에 애기가 쓰던 물건들을 다 정리하고 이동장을 열어주었는데 숨을곳을 찾고 저를 피하기는 커녕</div> <div>한시도 혼자있지 않으려고 계속 따라다니고 엄청나게 울더라구요..</div> <div>거기까진 좋은데 꼬리도 세우고 얼굴비비던 애기가 갑자기 발목을 물더라구요 피가 철철났고 남자친구 등도 올라타서</div> <div>티셔츠가 찢어지고 피를 봤습니다..</div> <div>첫날이라 어찌할수없어서 거실에 누울곳을 만들어주고 안방문을 닫아놨는데 울고 문 긁고 난리가 나더라구요</div> <div>중성화는 아직 시키기전이라 요번주 안으로 병원 방문 예정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절대 애기를 파양할 생각이 없구요 초보집사에 쫄보라서 너무 미안할뿐입니다..</div> <div>제목은 제생각엔 두번의 파양때문에 오는 스트레스와 집착이라고 생각하는데요</div> <div>어찌하면 지금 상황을 잘 풀어갈수 있을까요</div> <div>스크레처 / 켓타워 / 장난감 / 간식 다 마련되어있구요 </div> <div>무는걸 제압할수 있는게 어떤게 있는지...ㅠ 쓰읍 하는것도 안통하는거같습니다..</div> <div> </div> <div>전 주인은 애기가 깨물거나 한적은 없다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는 집사님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