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키운 포메한마리가있습니다

3개월때 데려와서 올해7살입니다

일때문이라면 핑계겠지만

똥오줌을 잘못가려도 내복이려니하고 치워주고 하다보니 못가리네요ㅠ

7년을이리키워왔는데

문제는 급하게 와이프임신하고 출산..

와이프가 개를 싫어하는게아닙니다

강아지좋아하고 키우기도했구요 

하지만출산후 문제가생기네요

개니깐짓는게 당연한데 아기는놀래서 깨고..

와이프는 잠도제대로 못자는데 기껏 재워둔 애기가깨고..

그러니 개가싫어지고 개는 똥오줌도 못가리니 펜스에 갇혀만있고...

와이프와 싸우는것도 지칩니다 

와이프는 다른곳으로보내길 원하고 저는 딴데가서 구박받을까 잘못보내 개장수한테갈까 걱정이라 억지로 끼고있는상황

그와중에 장인장모 저희어머니아버지도 버리라고 난리시고

애초에 데려올땐 죽을때까지 잘키우려고데꼬온건데 난감합니다

이놈도 내자식 100일된 아기도 내자식...

와이프는 죽겠다하고....어쩌면좋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