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시대때부터 살았다는 고대 전설의(?) 살아있는 화석 투구게를 보러 바다에 놀러갔었습니다.
두군데를 갔는데 첫번째 바다엔 이미 시기가 지나서 다 떠나고 없더라구요 ;ㅁ;
뒤집어져서 죽어가는 투구게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줬습니다.
처음 잡은 투구게입니다.
꼬리를 잃었더라구요 ;ㅁ;
꼬리 없어도 잘 살아남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바다로 돌려보내줬습니다.
투구게 몇몇 보면 저렇게 돌같이 생긴게 박혀있는데
조개라더군요!! ㅇㅅㅇ!!
혼자 뒤집으려다 지쳐서 죽어가던 이 두녀석들도 바다로 돌려보내줬습니다.
동영상을 찍느라 사진을 이것밖에 못찍었네요 ;ㅁ;ㅋㅋ
같은날 두번째로간 바다에 갔을땐 아직 엄청나게 많이 있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ㅠㅠㅠ
나란여자 ㅠㅠㅠ 멀티플레이를 못합니다 ;ㅁ;;;;
투구게의 파란 피는 사람들 약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얘네를 잡아다 피만 쪽쪽 빨아내고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준다 하더군요.
근데 안타깝게도 매년 개체수가 조금씩 줄어들고있습니다..
잡아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잡아먹지 마세요...ㅡ,.ㅡ
혹시 뒤집혀진 투구게를 보신다면 엎어주시고 바다로 돌려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