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안녕하세요.</div> <div>올해 7살된 토이푸들인 '하나'를 키우고 있는 주인입니다.</div> <div>저에게는 가족과 같은 남동생이고, 저는 하나의 친누나같은 존재에요.</div> <div>제가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2주전까지만 해도 하나는</div> <div>저랑 엄마 남동생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었어요 정말 행복하게...</div> <div>그런데 어머니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나서 지금 남동생과 저 그리고 결혼한언니까지해서</div> <div>세명밖에 남질않았습니다.</div> <div>따로 가족이라곤 없는 저희에게 어머니의 부재는 정말 크고 그 슬픔은 영영</div> <div>잊혀지지 않고 가슴한구석에 남아있을거에요..</div> <div>제 남동생은 이제 21살, 이번 7월엔 군대에 가고</div> <div>저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캐나다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생겼습니다.</div> <div>이 기회를 놓치면 저에겐 공부와의 인연은 없을 것 같아요.</div> <div>저희 언니는 결혼해서 지금 3살아이 1명,뱃속에 아가1명,강아지 알러지가 심한 형부로 인해 저의</div> <div>가족같은 하나는 돌볼 수가 없습니다...</div> <div>저는 캐나다에 있는 고모에게 가족같은 아이고 폐 끼치지 않을테니 데려가고 싶다고</div> <div>말씀을 계속 드렸으나 제 미래만 생각해야지 사소한 거 하나하나에 몫매면 너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다고 하셨고</div> <div>전 지금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빠졌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부터 키운건 아니였고 3살때 입양받아 정말 정성으로 사랑으로 예쁘게 잘 살아왔는데,</div> <div>남들이 봤을때도 정말 사랑많이 받고 자란 아이같다고 늘 예쁘다고 칭찬받는</div> <div>영리한 제 남동생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되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여쭤보고 싶은건,,,저희 동네에 있는 정말 좋은시설,좋은 사장님이 있는 애견카페에 달마다 돈을 드려서</div> <div>애견호텔식으로 강아지를 2년간 혹은 3년간 맡길지, 아니면 차라리 정말 좋은 분에게 </div> <div>많은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입양자분에게 저희 하나를 보내야할지......당장 6월에 출국해야하는 상황에</div> <div>빠진 저는 아무것도 결정할 수 가 없습니다. 아예 제 꿈을 포기하자니 돌아가신 어머니가</div> <div>아른거려 그렇게 결정할 수 가 없고.....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div> <div>지금 슬픔에 빠져 살기엔 당장 해결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아서 슬퍼할틈도 없는 것 같습니다.</div> <div>늘 위로받고 웃을일이 많았던 오유에 진심으로 대답을 듣고 싶어서 간절하게 글을 올려봤습니다..</div> <div>조언 하나하나 진심으로 새겨들을테니 꼭 꼭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3896354c93059676b17464ebc5d4a53d5460aaf__w640__h800__f85594__Ym201705.jpg" width="640" height="800" alt="IMG_1152.jpg" style="border:none;" filesize="85594"></div> <div style="text-align:left;">저희 어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이제 7살인데 제 눈에는 아직도 아기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38963609fc438c0eda04a00ab4d48f862079da6__w359__h640__f32005__Ym201705.png" width="359" height="640" alt="IMG_1143.png" style="border:none;" filesize="32005"></div>이건 예쁘게 미용하고 윙크하는사진입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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