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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156915
    작성자 : 내가무시마다
    추천 : 15
    조회수 : 1460
    IP : 117.111.***.194
    댓글 : 52개
    등록시간 : 2016/04/16 17:38:31
    http://todayhumor.com/?animal_156915 모바일
    먹이주던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조언 부탁드립니다
    작년8월쯤? 성인남자 주먹보다 조금더큰 매우작고 바싹말라버린 고양이가 어슬렁 거리더군요 
    불쌍해서 먹이줄려고 불렀지만 반경10m내에 얼씬도하지않아서 먹이만 멀리주고 지켜보고..그리 연을 쌓은게 벌써8 개월 째입니다 이제는 만지지만 않으면 바로옆을 지나가도 신경도 쓰지않고 이름 부르면 냥~으로 대답정도 해주더군요 그리고 슬쩍 옆에와 쥐를 놓고간게 벌써 3번째인 받아주기 힘든 애교를 부리는 요놈이 슬슬 배가 부르길래 아... 내가 밥을 제대로 주고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보니 새끼를 낳았네요.. 겨울철 춥지말라고
    오래된 이불위에 작은 플라스틱 박스하나 넣어줬는데 그리 너저분한곳에서 본인과 전혀 닮지않은 새끼를3마리? 정도 낳았어요
    세볼려고 괜히 만지면 무서워 할까봐 굳이 세어보진 않았지만 그정도 되는것같네요...
    하...  걱정입니다 여긴 공장옆이라 굉장히 시끄럽기도 하고 공기도 나쁜데.... 거기다 차들까지 다니니 아기들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고양이를 키워본적도 없어서 새끼고양이들을 보는순간 머리가 띵.. 하더군요 인터넷보고 먹이같은걸좀 사러 이따 나가긴할건데 뭘 어찌해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집..을만들어 줘야겠죠? 분양을 시켜주자니 저친구는 그냥 절 먹이주는 생물체? 쯤으로 생각할텐데
    이런 제가 분양 시킬 자격이 있을까 싶기도하고 
    자식과 헤어지면 저친구가 슬퍼 할것같기도하고...
    어... 먹이는 인터넷보고 사고 간단한 울타리? 정도는 해줄수있지만  이아이들..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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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16 17:42:32  112.149.***.135  ▶◀황소고집  635951
    [2] 2016/04/16 18:03:27  119.202.***.246  mediocreP  108173
    [3] 2016/04/16 18:07:55  175.127.***.203  꽃빠람  375654
    [4] 2016/04/16 19:56:29  123.213.***.156  냥세마리  561783
    [5] 2016/04/16 20:23:50  180.182.***.177  췌걔봐라  146460
    [6] 2016/04/16 21:24:42  211.36.***.149  유두빔  223231
    [7] 2016/04/16 22:25:48  218.233.***.60  명랑하라  544784
    [8] 2016/04/17 00:57:41  113.131.***.123  목표는한량  699758
    [9] 2016/04/17 01:07:11  116.120.***.147  소보로깨찰빵  289392
    [10] 2016/04/17 02:32:45  112.158.***.60  하쿠코  14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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