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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앤생겨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10-23
    방문 : 13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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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143618
    작성자 : 앤생겨요 (가입일자:2013-10-23 방문횟수:1375)
    추천 : 2
    조회수 : 429
    IP : 221.157.***.16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10/17 23:30:35
    http://todayhumor.com/?animal_143618 모바일
    나의 어렸을 적 곤충 이야기.txt
    옵션
    • 창작글
    <div style="letter-spacing:0pt;"><strong><font size="4"><span>나의 어렸을 적 곤충 이야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txt</span></font></strong></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안녕하세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곤충도 동물이니까 별로 달갑진 않을지 모르지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동게에 곤충 얘기를 올려도 되겠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아래의 글은 작성자가 어렸을 적부터 겪어온 곤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많은 사람이 그러하듯이 어렸을 적에 저도 움직이는 것에 관심을 많이 보이곤 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중에 친근한 곤충 얘기부터 꺼내자면 단연 개미가 으뜸이겠지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작은 생명체가 삼삼오오 줄지어 과자부스러기나 죽은 곤충들 지렁이 이런 것들을 옮기는 것을 보고 있자면 시간이 훌쩍 가곤 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개미는 주로 아주 작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중에 아주 큰 검정 개미를 발견하고는 개미에 관한 관심은 더욱 커집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작은 개미와 큰 개미는 종부터가 다른 개체였지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당시에는 큰 개미가 병정개미쯤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이 큰 개미에 큰 관심을 뒀던 이유는 일단 그나마 커서 잘 보이고 반응을 잘 보인다는 점 때문이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개미 입장에서는 평상시처럼 열심히 줄을 지어가고 있는데 뭐가 툭 건드리니 혼비백산하여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어린 맘에 그게 그렇게 신기했던지 아니면 자극을 통해 결과를 얻는 기쁨이 컸던 건지 그런 행위를 자주 하곤 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물론 개미들이 피해를 많이 입기도 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어디서 돋보기로 빛을 모으는 것을 배워서는 개미를 괴롭히기도 했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이상하게도 당시에는 으레 통과의례처럼 그런 걸 해봐야한다고 생각했나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늘 항상 그렇게 개미를 괴롭힌 건 아녜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힘들게 음식물을 옮기고 있으면 근처에 개미들이 들어가는 구멍에 그 먹이를 살짝 들어다가 옮겨주기도 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문제는 개미 입장에선 도움이 아니라 질색팔색을 하며 먹이를 버리고 도망 다니기 일쑤였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간혹은 다른 개미집에 개미가 여럿 붙어있는 먹이를 둬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때 턱이 강력하게 생긴 진정한 병정개미가 나타나서 침입자 개미들이 혼내주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생각해보면 전 작은 벌레들부터 차근차근 관심을 가졌던 것 같은데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개미 이후로 관심을 가졌던 곤충은 꿀벌이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예쁘게 피어있는 꽃 근처에 뭔가 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나비는 왜인지 잡기가 힘들었기에 포획이 가능한 꿀벌에 더 관심을 두게 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이상하게도 한참이나 꿀벌을 손으로 잡고 놀았는데 독침에 쏘인 적이 참 없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꽃등에라는 벌과 꼭 닮았지만 독침이 없는 곤충이 있더군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유난히 동네에 꽃등에가 많아서 그랬을까 생각해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하지만 운이라는 녀석은 계속 지속되지 않는 법</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한 번은 평소와 같이 벌을 손으로 잡는데 뭐가 따끔한 겁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꿀벌 녀석이 엄지를 독침으로 쏜 게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러고는 배에서 독침이 뽑혀서 기진맥진하다가 장렬히 전사했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제 엄지는 두 배만해졌고 당황스럽고 아픈 경험이라 파르르 떨고 있는 벌을 내팽겨 두고서 벌과의 친분을 끊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그 다음에 또 잡기 쉬운 곤충은 역시 잠자리였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아실 분들은 아실 것 같은데 어린이들 사이에서 잠자리를 잡을 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잠자리 눈앞에서 손가락을 뱅글뱅글 돌리는 사이에 다른 손으로 손가락을 벌려 양쪽 날개를 눌러서 잡는 방식이 유행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어릴 때는 왜 그렇게 곤충을 못 괴롭혀서 안달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잠자리 날개를 일부 뜯어내서 비행능력을 떨어뜨리고 주위에 맴돌게 해서 논다거나 꼬리에 실을 묶어서 흡사 요즘의 미니드론을 가지고 놀 듯 한 기억도 있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리고 잠자리 꼬리를 자기 입에 줘서 막 물게도 해보고 잠자리 두 마리를 싸움 붙이기도 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리고 잠자리를 쫒아 다니다 보면 산란을 하는 잠자리도 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간혹 멍청한 잠자리들은 자동차 보닛이나 천장 아니면 트렁크에 알을 낳기도 했어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런 잠자리를 잡으면 꼬리에서 노란 알이 계속 나와서 신기해하기도 했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다음으로는 곤충 채집의 백미 매미가 빠질 수 없는데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동네에서도 제일 시끄럽게 우는 매미를 잡으면 우상이 되곤 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땐 문방구에 파는 잠자리채를 너도 나도 사서 곤충 채집을 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용돈이 없어서 잠자리채는 못 잡고 항상 바닥에 있거나 손이 닿는 나무에 붙은 매미를 잡곤 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별로 잘 잡지를 못해서 매미를 잡는 건 뭔가 잠자리채를 가진 여유 있는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고 금방 관심이 식었던 기억이 있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영원한 숙적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둘 중 하나라도 잡으면 매미를 당장이라도 날려 보내고 동네 애들을 모을 수 있는 소환서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생긴 것부터가 멋지잖아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리고 또 싸움을 붙이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곧 잘 싸우기도 했어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체급이 차이가 난다면 사슴벌레가 집게로 장수풍뎅이를 콰악 집어서 승리를 꿰차기도 했지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대부분은 장수풍뎅이의 뿔 어퍼컷 한 방이면 사슴벌레는 내동댕이쳐지곤 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또 열심히 잡고 다녔던 것은 메뚜기와 방아깨비였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방아깨비는 잡아서 뒷다리를 잡고 있으면 열심히 방아를 찢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잡았었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메뚜기는 시골에 놀러 가면 큰어머니가 논에서 벼 갉아 먹는 몹쓸 곤충이라고 포대기에 담아오라고 해서 잡아가면 튀김을 해주셨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과자 먹을게 별로 없었는데 고소하고 쏠쏠한 간식거리였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그리고 곤충계의 무술가 같은 사마귀는 왜인지 그 앞다리에 콱 찍힐 것 같아 무서워했는데 한 날은 용기를 내고 나무작대기로 잡아서 놀다가 어디서 났는지 라이터로 사마귀를 괴롭히는 기행을 저지르게 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러다가 결국은 사마귀는 뜨거움에 몸부림치다 비명횡사하게 되고 사마귀 배에서 뭔가 까만 철사 같은 게 슬금슬금 기어 나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아니 사마귀의 본체는 이 요상한 철사 같은 것인가라고 생각한 건지 이 새카만 철사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나중에 알았지만 그건 사마귀나 곱등이</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귀뚜라미 같은 곤충을 조절하여 결국 익사시켜서 번식하는 연가시라는 기생충이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런데 이 연가시가 밟아도 죽지 않고 움직이고 심지어 라이터로 불로 지져도 멀쩡한 겁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러다가 뭔가 겁나서 포기하고 그냥 내버려 뒀던 기억도 있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다른 기억을 살펴보면 언제 한 번은 계곡에 놀러가서 신기하게 움직이는 검은 실 같은 걸 팔찌마냥 손목에 감고 놀았었는데 그게 바로 연가시였던 것 같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마지막은 정말 귀찮고 어디에나 있는 파리 얘기인데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사실 파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곤충이 에프킬러를 뿌리면 신경이 절단되어서 못 움직이고 결국에는 죽어서 쉽게 처리할 수 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에프킬러가 항상 주위에 상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나 아무래도 약이기 때문에 그 찜찜함은 버릴 수가 없어서 못 쓰거나 안 쓰는 경우도 무시할 수는 없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럴 땐 파리정도는 파리채로 아주 쉽게 착착 쳐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잡을 수 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하지만 파리채가 없다면 이놈의 파리는 민첩 능력치를 많이 올린 건지 회피 수준이 높아서 잘 잡혀주지 않고 먹으려는 음식이나 얼굴 같은데 붙어서 성가시게 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꼭 성가셔서 그런 건 아니었겠지만 파리도 생포를 하게 되면 많이 괴롭혔군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왜 위생장갑에 물 넣어서 파리 쫒는 거 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잘은 모르지만 당시 우리 집에는 겁이 없고 담이 큰 파리들이 많이 놀러 왔는지</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분명 그런 걸 주렁주렁 매달아 놓으면 파리를 쫓아 낼 수 있다고 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오히려 가끔 그런 의도를 비웃듯이 파리가 장갑에 붙어서 놀고 있기도 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래서 파리를 생포하면 그 장갑 하나를 떼어다가 파리를 그 안에 집어넣어 뒀는데 그 물 속에서 유유히 기어 다니는 걸 보고 괘씸해서 꺼내서 응징을 하려다가 파리가 도망가서 허탈한 적도 있네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그 땐 제가 뭘 알고 그랬던 건 아니지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교미 때가 된 수컷은 배 쪽에 생식기가 노래져 있었는데 그걸 배를 눌러 뾱하고 튀어나오면 뭐가 나온 거지 하면서 지저분하네 이러면서 떼어버리는 물리적 거세도 서슴치 않고 자행하는 당돌한 꼬마였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당시 </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TV</span><span>를 보고 따라 해 본 걸로 파리를 생포하는 방법은 지금은 잘 없지만 예전엔 음악을 카세트 테이프로도 들었었는데 그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가 투명한 게 많은데 그걸로 파리에서 조심히 다가간 다음 캐스터네츠를 하는 것처럼 탁 덮으면 그 안에 파리를 생포할 수 있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맨손으로 하는 방법은 파리는 위험을 감지하면 점프를 하듯이 날아오르면서 앞쪽이나 옆쪽으로 이동하는데 그걸 노리고 앉아 있는 파리의 뒤 쪽에서 손바닥을 오므린 채 접근한 다음 손을 휙 쓸면서 주먹을 살짝 쥐어 그 공간 안에 파리를 잡는 방법도 많이 애용했죠</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 style="letter-spacing:0pt;"><span>최악의 상상은 파리의 속도와 회피능력과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 모기였는데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 <div></div></div> <div><span>이건 지금 생각해도 그런 게 있으면 참 무섭겠군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 </div> <div><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 </div> <div><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 </div>
    앤생겨요의 꼬릿말입니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266744AXSB41oQGxwEgk.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alt="1425266744AXSB41oQGxwEgk.jpg">





    꼬릿말 그림 출처: <a href="http://todayhumor.com/?humordata_1597115">http://todayhumor.com/?humordata_15971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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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18 00:16:33  183.108.***.206  내일도넌공범  331754
    [2] 2015/10/18 11:18:43  183.104.***.58  베오베상주녀  10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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