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안녕하세요. 반려동물쪽 전공으로 대학졸업하고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요즘 고양이 인기 참많아요 그쵸 ? </div> <div> </div> <div>고양이 ( 1 / 10 ) 과 같은 댓글들도 많구요 !</div> <div> </div> <div>오늘은 기초적인 새끼냥이 키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1. 고양이의 품종선택</strong></div> <div> </div> <div> </div> <div>고양이는 크게 <font>장모</font>,<font> 단모 </font>고양이로 나뉘어요 ~</div> <div>털빠짐에 많이 민감하실꺼에요 !! 사실 고양이는 동물이기때문에 털이 안빠지는 냥이들은 없답니다...</div> <div> </div> <div>다만 페르시안, 터키쉬앙고라, 노르웨이숲 등 <font><strong>장모 고양이들은 털이 빠졌을때 훨 ~</strong> <strong>훨 ~ 날아다니면서 기관지를 괴롭히구요</strong></font></div> <div>뱅갈, 러시안블루, 샴 과 같은 단모 고양이들은 훨훨 날리진 않지만 땅바닥으로 가라앉고, <font>옷에 박혀서 잘 안뽑혀요;;</font></div> <div> </div> <div>각각 좀씩 차이가 있어요. 관리하기 편한건 단모에요.</div> <div>씻기고 말릴때 훨씬 수월하고 빗질도 수월하구요 ! 혹여 피부병이 생기면 발견도 편하니까요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2. 고양이 입양시 건강한 고양이 고르기</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사실상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 가장 먼저 보실 부분은 <strong><font>항문과 생식기 주변</font></strong>이 깨끗한지 입니다 ~ 그 다음이 <strong><font>눈꼽과 눈물자국</font></strong>은 있는지 에요</div> <div>페르시안처럼 털이 긴 아이들은 눈꼽잘끼고 눈물자국 생기면은 깔끔하게 유지시키가 참 힘들거든요;;</div> <div>그리고 귀속은 깨끗한지 ! 피부병 유무를 보실땐 몸 전체적으로 천천히 만져보시면 됩니다 ! 링웜 (곰팡이)가 있는경우에는 각질이 끼기때문에</div> <div>뭔가 딱딱하고 오돌돌한게 손으로 느껴지실 꺼에요. <strong><font>등짝, 귀, 꼬리 쪽에 가장 많이 생김으로 그 3부위는 유심히 봐주세요 ^^</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strong>3. 고양이가 걸리기 쉬운 질병들</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첫째는 바로 <strong>귀진드기</strong> 인데요 ^^;; 고양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은 아니지만 아이가 귀가 간지러워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div> <div>귀진드기 약을 구매하셔서 청소를 해주셔도 되고 애드보킷 이라는 목뒤에 바르는 약이 있는데 그걸 짜서 피부에 발라주셔도 되요 ~</div> <div>진드기는 귓청소를 잘 안해주시면 걸리기도 하지만, 귀와 피부가 취약한 고양이의 특성상 은근 잘 걸리는 질병이에요</div> <div> </div> <div> </div> <div> 둘째는<strong> 링웜 (전염성 곰팡이)</strong> 입니다. 피부가 까지고, 각질이 생기지요 ! 검은색으로 딱지처럼 끼기도 해요. 어릴때 엄마묘에게 옮거나,</div> <div>외부의 세균, 다른 고양이로부터의 전염이 대표적인 발생 원인이구요 ! 마찬가지로 위험한 질병은 아닙니다만... 사람한태도 간혹 옮는 질병이에요.</div> <div>치료법은 헥사메딘 약을 구입하셔서 <strong>10 :1 (물이 10)</strong> 희석 하시고 화장솜에 흡수시켜 살~살 각질을 벗겨주시면 됩니다 ^^</div> <div>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턱주둥이, 꼬리, 등짝, 뒷다리 발꿈치니까 유심히 봐주세요 ! 냅두면 다른 부위에 또 생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셋째는 <strong>허피스 </strong>라는 질병인데요, 사람으로 치면<strong> 독감 </strong>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폐사율이 높은 질병은 아니지만 어린 고양이의 경우 정말 심할경우 폐사 할 수도 있어요. 물론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구요. 증상은 누런 눈꼽(조금이 아니라 아예 눈을 못뜰정도로), 눈주위 부음, 기침, 콧물 등이 있답니다.</div> <div>개인적으로는 엘라이신 이라는 영양제가 있는데 일단 치료약품은 아니고 영양제 입니다만, 냥이 집사들 사이에서 참 평이 좋은 약품입니다.</div> <div>예방기능도 되니 아이가 안 아프더라도 평소 구매하셨다가 가끔씩 먹여주셔도 좋아요</div> <div> </div> <div> </div> <div> 넷째는 <strong><font>범백과 복막염</font></strong> 입니다. 정말 무서운 잠복기성 전염성 질병이에요. </div> <div>강아지의 대표적인 질병인 코로나, 파보바이러스를 앓고 있는 강아지로 부터 옮으면 그게 고양이속에 와서 복막염, 범백으로 바뀐답니다. </div> <div>( 강아지 → 고양이로 옮을순 있지만, 고양이 → 강아지 로 옮지는 않는답니다 )</div> <div>몸안에 3일 ~ 7일정도 잠복후에 발생하는 병이라 대려올땐 멀쩡해도</div> <div>몇일뒤 발병하는 경우도 많아요. <strong><font>증상은 설사, 구토, 식욕부진, 활동성 저조, 배가 지나치게 빵빵함</font></strong> 등입니다. 폐사율이 높으며 더 무서운 것은</div> <div>치료약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액을 맞고 영양분 높은 음식을 섭취하며 병을 이겨낼수 있게끔 도와주는 정도 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div> <div>이경우에는 자가치료는 거의 추천 안드리고 무조건 동물병원 가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기타로는 원충, 구충이 있는데요. 아이의 변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답니다. </div> <div> </div> <div>피가섞인 <strong>혈변이나 흐물한 젤리변을 본다면 원충</strong>, <strong>변이 다소 묽고 하얗게 작은 알, 혹은 지렁이같은 벌레가 변에서 발견될시 구충 </strong>으로 구분하시면되구</div> <div>뭐 마찬가지로 죽을병도 아니고, 사람처럼 생길 수도 있고 안생길 수도 있답니다. 예방차원에서 6개월에 한번 약주셔도 되고</div> <div>위에 말씀드린 해당 증상이 발견되면 그때 주셔도 무방합니다. 동물약국에서 소동물용 원충제, 구충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4. 고양이 입양 직후 주의사항</strong></div> <div> </div> <div> 고양이는 아무리 대려오기전에 애교많고 개냥이 스러웠어도. 앞으로 함께 살 새 집에 대려오면 열이면 아홉이 경계를 합니다.</div> <div>이 경계는 환경이 바뀜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데요.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답니다.</div> <div>그래서 구토, 설사, 식욕부진, 떨거나 구석에 숨거나 털을 새우며 경계를 할 수도 있어요.</div> <div>그럴땐 그냥 건들이지 마시고 아이가 혼자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만의 시간을 주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5. 입양시 꼭 필요한 고양이 필수 용품</div> <div> </div> <div> 정~~말로 꼭 필요한 것들만 꼽자면, 고양이 화장실, 모래, 귀세정제, 사료, 빗, 식기 정도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div> <div>추가적으로 선택사항 용품은 캣타워, 장신구 (보타이,리본,방울등), 간식, 스크레쳐 등이 있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6. 자주 묻는 질문</strong></div> <div> </div> <div> Q. 고양이 접종은 얼마나 맞춰요 ?</div> <div> A. 고양이는 3차 까지 (강아지는 5차까지) 맞고 일년에 한번정도씩 추가접종 해주셔도 됩니다.</div> <div> </div> <div> Q. 치료법이 귀찮거나 어려워 보여요... 그냥 병원 가서 치료해도 되나요?</div> <div> A. 좀 민감한 말씀이 될 수 있겠는데... 일단 왠만하면 자가치료 권합니다. 수의사들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과잉진료를 하는 병원이 참 많은 실정이에요. 병원입장에선 이것저것 해야 병원비를 더 지불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 엑스레이, 키트검사 등등 별걸 다 해보자고 합니다.</div> <div> </div> <div> Q. 고양이 다크면 얼만큼 커요?</div> <div> A. 일반적인 무게는 3 ~ 5 KG 이지만, 아이가 움직이는 걸 싫어하고 급식량이 너무 많으시면 당연히 뚱땡이가 되고 크기가 커지겠죠 ?</div> <div> </div> <div> Q. 가정분양이 좋아요 ? 샵 분양이 좋아요 ?</div> <div> A. 이부분은 좀 예민한 문제가 될 것같은데, 둘다 장단점이 잇습니다.</div> <div> </div> <div>가정분양의 장점 : 부모묘를 보고 고를 수 있다, 위생을 신경쓰는 가정집이다 보니까 청결할 수 도 있구요 ^_^</div> <div>가정분양의 단점 : 가정분양이라고 뻥치는 업자, 사기꾼, 먹튀 등이 은근 많아요. 병원비 같은것도 청구 못해요. </div> <div> </div> <div>샵분양의 장점 : 계약서를 작성하기 땜에 아플경우 보상을 해줌, 동물은 병원비가 애기 분양가보다 비싸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함</div> <div>샵분양의 단점 : 대부분 부모묘를 볼 수 없다, 개인분양보다 다소 분양가가 비싸다,</div> <div> </div> <div> </div> <div><font><strong><u>더 궁금하신 것 있으면 댓글로 아는 힘껏 알려드리겠습니다 !</u></strong></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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