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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ccident_2167
    작성자 : gerrard
    추천 : 4
    조회수 : 2318
    IP : 219.255.***.20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2/11 18:13:27
    http://todayhumor.com/?accident_2167 모바일
    부(약혐)부천 중학생 백골시신 발견, 현장스케치와 뒷이야기
    옵션
    • 펌글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2">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181301JLzaOuK4lZ7Yb4Tf4T8lGxT.jpg" width="800" height="450" alt="hu_1454840939_123141720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2">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181302U4RIDfB3NSsMwfo5uekh.jpg" width="341" height="349" alt="hu_1454840939_9145281124.jpg" style="border:none;">--></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font size="2">윗사진은 사건이 일어난 이모씨의 집.</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밑사진은 발견당시 여중생 시신의 일부. (본인이 찍음)</font></div> <div><font size="2">매우 혐오스러워 잘랐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핸드폰 작성이라 오타가 있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경찰청에 일이 있어 들렸는데 갑자기 문자가 옴.</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문자 제목부터 충격적. '부천서 야중생 백골시신 발견'...</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바로 차타고 날랐음. 주소는 금방 손에 들어왔고 </font><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5;">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라 경찰들도 협조적인 편이었음.</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도착했을 때는 이미 감식반이 현장에 들어가 있었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집주인한테 온 듯 선거운동 우편물로 이름을 알아냈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일단 이모씨와 이씨의 딸 (이하 딸) 은 익명으로 설명함.</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씨는 s모 신학대 연구원이었음. 구글링으로 금세 나옴.</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도착한 이후 다들 주변 탐문 하느라 바빴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본인은 주변 탐문 안 함. 딸이 죽은 방이랑 가장 가까운 옆 집 찾아 들어갔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할매가 반갑게 맞아줌. (동네사람인 줄 알았나 봄.)</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보도에는 냄새가 안 났다고 했지만, 할매는 냄새가 나긴 났었다고 함.</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다만 이게 시체 썩는 건지는 몰랐다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바로 옆 창문을 열었는데 </font><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5;">시신이 바로 보였음.</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토막 시신이나 피투성이 시신은 직업상 참 많이 봤는데 </font><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5;">이렇게 썪은 건 처음이었음.</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냄새도 좀 심했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방안에는 냄새 먹는 하마랑 향초가 있었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얼른 사진 찍고 다시 할매한테 감.</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할매 말론 딸이 아주 모범생은 아니었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작년에 집앞에서 담배피는 걸 봤다고도 함.</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씨랑 이씨 부인 (계모 백씨. 이하 백씨) 은 사이가 좋았다고 함.</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근데 지난해 3월 (할매 기억으로) 부터 갑자기 서로 사이가 안 좋아진 것처럼 보였다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 때 즈음 경찰들이 찾아와서 애 못 봤냐고 물어봤다고 함. (바로 앞 창문인데 발견 못한 부천경찰 ㅂㄷㅂㄷ)</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대충 얘기 듣고, 쌍화차 하나 얻어먹고 나왔는데 어느새 취재진들이 내 뒤 따라옴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얼른 도망 나와서 대기탐.</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두시쯤인가 시신이랑 증거품들 나옴. 증거품에 공책들이 좀 있었는데 자세히 못 봄.</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뭐 그 이후에는 수순대로 흘러감.</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경찰 브리핑으로는 유일한 친구 c모양이 애가 맞았던 것 같다고 해서 집안을 수색하다 발견했다고 함.</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저번 초등생 아들 토막건 때문에 수사한 건 아님. 별개의 건이었음. (딸은 중학생)</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3남매인데 죽은 딸은 막내임...</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후는 보고 나온 거랑 똑같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사건은 아직 진행중이라 자세한 얘기는 잘 못하겠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다만 본인이 찍은 사진을 토대로 보도 나온 것 몇 가지를 반박함.</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일단 4시간 동안 거실에서 애를 때리고 재웠는데 죽었다?</font></div> <div><font size="2">내가 사진을 찍은 당시 시신은 발가벗은 채였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경찰이 옷을 벗겼다...? </font></div> <div><font size="2">팬티만 입고 있었음. (팬티는 순면이라 삭아있었음.) 기본적으로 경찰은 시신 건드리면 안 됨.</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기도하면 살 줄 알았다??</font></div> <div><font size="2">변명임. 그랬으면 향초나 냄새먹는 하마 안 갔다놨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재운 걸 확인했는데 죽어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2">1차부검에 따르면 허벅지쪽에 외상성 출혈흔이 있었음. </font><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5;">출혈에 의한 쇼크사가 유력한 것임.</span></div> <div><font size="2">외상상 쇼크사는 물론 몇 시간 후에 생길 수도 있지만 </font><font size="2">눈으로만 확인한 1차 부검에, 그것도 미라가 된 시신에 출혈흔이 보일 정도면 </font><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5;">맞다가 사망한 거로 보임. </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결국 당시에 애를 정말 죽을 때까지 때렸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때리다 사망하니까 방안에 덮어놓고 숨긴 거라 볼 수 있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어차피 본인이 얘기하는 건 추측임. 경찰수사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왜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font></div></div>
    출처 웃대 글싸지르는놈 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pg=0&number=72982
    gerrard의 꼬릿말입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5350693OJQbMsBaKshFM.gif" alt="1445350693OJQbMsBaKshFM.gif"></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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