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link-info"> <ul class="link-btn"><li class="btn_print"> <span></span><a>인쇄</a> </li> <li class="btn_zoom_in"><span></span><a>확대</a></li> <li class="btn_zoom_out"><span></span><a>축소</a></li></ul></div> <div class="article-img"><img alt="취객이 버스기사 폭행해 교통사고"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5/05/26//PYH2015052603620006000_P2.jpg"><div class="img-info"><strong>취객이 버스기사 폭행해 교통사고</strong> (고양=연합뉴스)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바람에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객 등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15.5.26 <<일산경찰서>>
[email protected]</div></div> <p>(고양=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술에 취한 승객이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바람에 교통사고로 이어져 승객 등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p> <p> 26일 오전 7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도로에서 오모(48)씨가 몰고 가던 마을버스에 탄 김모(60)씨가 술에 취해 오씨의 얼굴을 폭행했다.</p> <p> 눈 주위를 얻어맞은 오씨가 순간적으로 핸들을 놓치면서 버스는 가로수를 1차로 들이받은 뒤 미끄러져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p> <div class="banner-0-wrap"> <div> </div></div> <p> 가로수가 뽑힐 정도로 충격이 컸다.</p> <p> 이 사고로 오씨와 김씨를 포함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모두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p> <p> 폭행한 김씨 등 3명은 중상을 입었다.<span> </span></p> <p> 목격자들은 술에 취한 김씨가 버스에서 음악이 너무 크다며 시비를 걸다가 운전기사를 폭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span> </span></p> <p> 경찰은 김씨가 수술을 마치는 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span> <br></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