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노총 중에도 온건파에 속하는 회사에 다니고있어요. 매번 역대 최고실적 내면 뭐합니까. 성과에 대한 보상은 매번 재자리 걸음이죠. 

물론 회사 말처럼 어려운 경영환경인것은 이해해요. 장치산업인만큼 매년 막대한 투자를 해야하니까요. 

그런데 결국 재무제표상의 회사의 자산은 증가하고 노동자의 자산은 정체되고 있는것이 현실이에요. 

또한 그렇게 치열한 경쟁상태라면 왜 CEO 연봉은 2백프로씩 인상을 해주나요. ㅎㅎ

각설하고 저는 현기 노조를 응원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현기노조는 회사,주주,노조가 수익의 3분의 1씩 정확히 나누는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렇기에 타직군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다고 봐요. 

한마디로 현기차 노조는 노동자의 가장 좌측에 포진되있는 세력이라고 봐요. 만약 저희회사 같은 물노조가 노동자의 최좌측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현기차 노조가 자신들의 이익때문이던 뭐던 제일 좌측에서 진상? 을 부려주니 사회적인 균형추가 한쪽으로 쏠리지않고. 있다고 저는 믿고있습니다. 

현기노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