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문후보자님 뵈러 성남으로 출발했어요.
자리는 강단 앞 부분 측면에 자리잡아 좋은 구도의 사진을 얻지 못하였지만 여러분에게 현장의 사진을 공유하고자 몇 장 올립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유세 끝나고 차량에 탑승하여 마지막 앵콜 포즈를 취하신 건데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강단에서 내려와 차량 이동시까지 후보님과 악수하기 위한 사람들의 간절함에 정말 밀리고 치이고 다친 사람이 나오지 않아 다행일 정도로..
그 순간 밀려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어휴.. 인파에 막 밀려가다가 70넘어 보이시는 어르신이 바로 옆에 같이 밀리고 있으셔서 아찔했네요..
은수미 의원님은 몸치가 맞습니다. 허나 자그마한 체구에 열정이 넘치셨습니다.
문후보자님 오시기전 귀빈들 강단 도열장면입니다.
조국 교수님은 인물이 어휴.. 여자분들 조국교수님 소개때 환호성이란 ㅋㅋ 목소리도 좋으시고 여자들이 반하지 않을 수 없다는
문후보자님께서 강단에 올라오셨습니다
국민들과 악수 악수~~
정말 감동의 순간이었고 문후보자님 도착후의 환호성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환호성.. 잘생겼다.. 실물이 났다
안보여요 앞에 좀 숙여 주세요~~~~
연설중 "더불어 민주당이 많이 바뀌었습니다"라는 멘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순간 좀 울컥하셨던거 같습니다. 잠시 말을 멈추셨고 대형 스크린에 잡힌 모습에서 눈가가 촉촉히 젖어 있는 듯 했습니다. 그 순간 어떤 감정이실까 어느정도 공감이 되어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나만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현재 민주당 모든 구성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힘을 얻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전국적인 국민의 지지와 더불어 말이죠.
위치상 가까이 다가 갈 수가 없어 악수도 못하고(돌아가실때 1M의 거리로 계속 게걸음 치며 밀리면서 차까지 따라갔으나 그 간격을 좁힐 순 없었어요 ㅠㅠ) 응원의 말도 전하지 못했지만 맨 위의 사진을 건진 것으로 아쉬우면서도 만족합니다. ㅎㅎ
정말 인생에서 손 꼽을 만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시간 내셔서 유세장에서 직접 문후보님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십시요.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우주의 기운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