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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yphers_90445
    작성자 : Leelouis
    추천 : 13
    조회수 : 680
    IP : 220.76.***.143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4/07/24 21:35:09
    http://todayhumor.com/?cyphers_90445 모바일
    사이퍼즈를 접을 수 없는 이유(약스압).txt
    오랜만에 마이페이지 들어가서 늦게나마 멤버십 받아오는데 사이퍼즈를 시작한지 어느덧 1028일이 되가네요.
    옛날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반말이 편해서 반말로 쓸게요ㅜㅜㅜ죄송합니다.)
     
     
     
     
     
     
    게임이라. 여자를 겪어본일이 전무후무한 남자기에 여자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남자 고교생들은 여가시간의 많은 부분을 피씨방과 당구장 혹은 노래방에서 지낸다.
     
    이중에서 피씨방이라 함은 27인치쯤 하는 모니터 속의 캐릭터와의 교감의 장,다같이 떠들썩하게 모여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사회의 축소판, 서로의 실력과 자웅을 겨루기 위한 결투장이며 때로는 오갈곳 없는 안타까운 청춘들의 도피처. 쯤 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XY염색체만 드글거리는 남고를 3년 다니다 보면 대개 웬만한 게임은 손에서 꽤 굴릴 줄 아는 레벨이 된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게임이라면 고작 메X플스토리나 두어달 깔짝대던 작성자는 게임에 대한 조예가 거의 이슬비 온날의 웅덩이 정도로 얕은 상태였다.
     
    중2중2거리며 키보드를 에법 두드릴 수 있을 정도로 필자가 자라자 필자의 친형은 같이 게임할 동무가 드디어 하나 생겼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누구나 어릴적에는 한번쯤 할 법한 터무니없는 착각이었고, 필자의 게임실력은 부모님과 일가친척이 순둥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착했던 형을 분노와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에는 충분했다.
     
    중2, 한창 게임에 빠지기 시작할 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5살의 필자가 접해본 게임은 크*이지 아케이드, 메*플스토리, 카*라이더와 같은 지극히 일반적이며 진부한-가끔 친구들과 하면 재미있지만-, 말하자면 민족대명절로 불리우는 추석과 설날에 또래 친척들과 오순도순 게임방 한구석을 차지하고 할만한 게임이나 접해보았을 뿐더러, 필자는 그것들조차 일년에 한두시간쯤 굴려봤을 터인 청순게임두뇌였던 것이다.
     
    결국 형의 테X즈위버 캐릭터의 인벤토리 아이템을 상점에 전부 팔아버리고 -아마도 어린나이에 여백의 미를 즐길 줄 알았던 것이 아닐까?- 인생 처음으로 형한테 흠씬 두들겨 맞고 나서야 필자는 게임에 대한 관심을 전부 버릴 수 있었다.
     
    게임을 전혀 못함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중학교 시절은 꽤나 즐거웠던 것으로 추억된다.
     
    중학생이던 필자는 딱히 돈이 많이 있는편도 아니었는데다 한창 크는 시기였기 때문에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 순간 포만감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나이였으며, 수중에 돈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문방구와 편의점의 수익창출을 위해 힘썼었고, 필자의 친구들 역시 비슷한 패턴을 거치고 나면 주머니 속 사정은 피씨방은 고사하고 집에 갈 차비조차 간당간당한 상황이 되버렸기 때문에 모여모여 피씨방을 가는 일은 필자에게는 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17살쯤 되면 많은 남학생들은 2차성징을 겪기 시작한다.
     
    목소리가 굵어지고, 키와 어깨가 커지며, 슬슬 얼굴에서 아이티를 벗기 시작하는 나이이므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우리 아들이 이렇게 컸군.' 비스무리한 말과 함께 용돈의 양 역시 늘어나기 마련이며, 마치 영원가도 같은 시간동안 학교에 지박령마냥 머물러야만 하기에 쓸 수 있는 돈의 양 역시 중학생때와는 달리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처음 며칠쯤은 신선하게 할만한 야간자율학습의 지루함과 생산성의 부재를 느끼기 시작하는 몇몇 학생들은 야자를 탈주하고 학교 밖의 여흥거리를 찾아 헤메기 시작하고, 이는 곧 수많은 학생들의 문화가 된다.
     
    필자 역시 한시라도 학교에 더 있기 싫어하는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게임은 말할 것도 없고 허우대만 멀쩡했지 딱히 하는 운동이 없어 저조한 신체능력, 잘못된 변성기를 거쳐 얻은 유리성대, '쟤는 누가 지 아빠 아들 아니랄까봐 손을 저렇개 떤대?'라는 말과 함께 물려받은 수전증으로 인해 운동, 게임, 당구, 노래방이라는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중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다수의 또래집단이 각각 입맛에 맞는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다 보면 다들 그간 쌓아온 내공을 십분발휘하게 되며 그 실력은 낮의 학교에서 가십거리가 되기 마련이다.
     
    '키보드 위에서 마라도나의 열손가락의 재림을 보았다.'라던가,'지금 당장 군대로 가도 손색없을 사격솜씨다.',또는 '내 심장을 관통하는 훌륭한 큐질이었다.' 같은 무용담을 듣고 있노라면 그 놀이문화에 편승하려 몹시 애를 쓰고있지만 '허공을 쏘는 남자','그가 골킥을 차면 코너킥을 내준다.','○○○이 쏘아올린 작은 공(당구였다.)'.'두곡 부르면 쉬는 기적의 성대' 등의 타이틀을 얻은 필자는 시무룩함과 안타까움에 시달리며 고등학교의 첫 학기를 보내야만 했다.
     
    그러던 와중, 피씨방에 있는 모든 게임을 해보았다는 폐인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2011년의 가을, 그는 나의 권태로운 여가생활을 180도 바꿀만한 소식을 하나 물고 오게 된다.
     
    던파를 만든 회사에서 사이퍼즈라는 신작 게임을 하나 만들어냈다는 소식이었는데, 빌려준 피씨방비를 갚으라고 하던 와중에 돈 대신 희소식을 물고 왔다고 하는 소리가 고작 그딴 소리였으니, 흥부네 제비같은 새끼네 뭐네 하며 친구와 드잡이를 하던 와중 필자의 머릿속에는 기가 막힌 생각이 하나 스치고 지나갔으니, 신작게임이다-아직 아무도 안해봤을거다-그럼 다같이 못하는 상황이다-대등한 위치에서 게임을 시작할수 있다
    라는 소비자의 게임센스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발상을 떠올린 필자는 그날 즉시 피씨방 무리에 섞여 야자를 제끼게 되고 아니나다를까 3D신작게임 한번 해보자! 하고 몰려든 친구놈 몇명과 함께 사이퍼즈라는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무슨 게임이든 지겹기 마련인 튜토리얼 역시 필자에게는 몹시 신선하게 느껴졌고 단순히 그날 후드티를 입었다는 영 가당찮은 이유로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쓰고 있는 루이스라는 캐릭터를 선택해 한참 게임을 하던 필자는 그날부로 사이퍼즈에 푹 빠져버린 것이었다.
     
    RPG도 FPS도 아닌 생전 처음보는 AOS라는 장르는 필자에게 매머드급의 충격으로 다가왔고, 필자는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와 게임 룰 숙지, 캐릭터의 특성 등을 탐욕스럽게 익히기 시작했고, 10월달 야자 출석률 3%라는 경이로운 결과를 창출해내기 이른다.
     
    그렇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피씨방에서, 집에서 하루종일 사이퍼즈만 붙들고 있다 보니 실력은 쑥쑥 늘었고, 필자의 루이스는 판마다 에이스를 먹고 친구들에게 마침내 '오 얘 사이퍼즈 잘하던데?'라는 소리를 들어내고야 만 필자는 계속해서 사이퍼즈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기쁨은 채 몇개월도 가지 않았다.
     
    재미있어 보인다고 사이퍼즈를 시작한 몇몇 친구놈들은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살아야지.'라는 말과 함께 각자 자신이 하던 게임으로 복귀했고 곧이어 나온 '폭동'사의 리X레 라는 게임으로 인해 내 주위의 사이퍼즈 유저들은 물밀듯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사이퍼즈는 홀로 해도 필자에게 충분한 재미를 공급해주었고, 오덕게임이라며 욕을 하던 말던 필자는 커뮤니티 창을 켜봤자 접속해있는 친구는 하나도 없는, 요컨대 고립무원의 상황 속에서도 꿋꿋히 사이퍼즈를 해나갔다.
     
    고1이 지나고 고2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에는 사이퍼즈를 하지 않는 친구들뿐이었고, 필자는 1년이 조금 넘는 시기동안 솔플을 고집하며 달려왔고, 고3때가 되어서야 사이퍼즈를 하는 친구를 찾았지만 시기가 시기다보니 게임을 많이 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보내고 있는 많은 학우들은 알것이다.
    인강 창과 동시에 사이퍼즈를 띄워놓고 부모님이 방에 들어오시면 Alt+Tab을 바삐 누르던 짜릿함, 키보드와 마우스 소리조차 조심해가며 온 신경을 집중해 하던 새벽 몰컴의 긴장감, 처음 사이퍼즈에 최소화 버튼 F9키가 업데이트 되었을 때 더이상 Alt+Tab을 누르는 수고를 덜 수 있다며 느꼈던 환희.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트롤이라며 비웃고 누군가 대박궁이라도 한번씩 터뜨리면 환호하며 하던 하이파이브, 신캐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어떤 캐릭이 나올까 추측하던 날들.
     
    고작 게임이라고 할지 몰라도 사이퍼즈라는 게임에는 내 고등학교 3년의 추억이 깃들어 있고 그 추억은 오덕게임이네, 한물 간 게임이네, 운영이 호구네 배런스가 똥이네 하더라도 습관적으로 컴퓨터 앞에 앉으면 사이퍼즈 아이콘을 누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필자는 아직도 랜덤에서 루이스가 나올때마다 결슬로 전장을 누비며 펜타킬을 따냈던 초보 시절의 루이스가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냥 요즘 사이퍼즈하면 왜 그런 오덕게임하냐고 접고 롤이나 하라는 말을 하도 들어서..전 이미 사이퍼즈 말고 다른게임은 할 수가 없어요ㅜㅜㅜ
    서든이라도 하다 적 가까이 오면 습관적으로 f키부터 누른단 말입니다ㅜ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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