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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873447
    작성자 : 세월호1,100일
    추천 : 39
    조회수 : 711
    IP : 121.88.***.247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7/03/22 23:42:56
    http://todayhumor.com/?sisa_873447 모바일
    장황한 글쓰기 알콜 가득
    오늘 아내와 단 둘이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같이 속 깊은 얘기들을 나눴습니다.  둘이서만 먹는 고기는 맛이 덜하다고 웃었네요. 대학생 딸, 고2 아들과 같이 먹을 때는 구워서 애들 앞접시에  덜어주느라 바빴는데 둘이 먹으니 팬 위에서 고기가 튀겨집디다.    상추, 깻잎, 마늘 , 고추와 김치, 쌈장.... 그리고 25도 짜리 두꺼비 한마리 놓고 고기를 구워먹다가 정치 얘기가 나왔네요.  저는 고향이 경남 진주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선친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이셨고 88체육관에서 투표하던 분이셨습니다. 그 시절엔 직선제는 국회의원 선거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시절에 국회의원 선거유세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제 뇌리에 깊이 박혀져 잊혀지지않은 그 모습  기호6번 이위태씨. 사실 기호가 6번 이었는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그분의 연설은 아직도 기억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호 6번 이위탭니다. 저는 이번이 다섯번째 출마입니다 집안도 위태위태하고 이번에 떨어지면 목숨도 위태위태 합니다. 한번만 도와주십시요'  이위태씨가 당선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안나왔는지 떨어졌는지 국회의원 한 번 하셨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 시절 선거에는 그런 맛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포에서 8번 떨어지고 국회의원 한 번 하셨던 그 분하고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87년이 지나고 첫 대선이 있던 해에 선친께서는 5남매 중 투표권이 있던 4남매에게 누굴 찍을거냐고 물어 보셨습니다.  누님과 큰형님은 그사람 작은형님과 저는 백기완 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큰형님이 아버지는 누구에게 투표하실겁니까? 라고 물으니 비밀이다 라고 하셨었습니다. 내가 누구라고 하면 니들이 신경쓰일 거라고  뉘들이 원하는 사람에게 투표하라고 하셨지요. 
    17년 전 제 아들이 태어나던 해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늘 그러셨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6번의 대선 투표를 한 것 같습니다.
    백기완 김대중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 문재인에게 투표했고 제가 지지한 분 중에서 두분이
    대통령이 되셨었네요.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고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상대적으로 지지할 후보가 정해졌었던 것 같습니다.
    정동영은 사실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명박이를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알콜 때문인지 글이 산으로 가네요. 저는 해마다  오월 그날엔 집에 일찍 옵니다.
    깨끗이 씻고 과일 두어개 포 하나 한잔의 막걸리늘 따르고
    그냥 앉아 있습니다. 식구들은 같이 하진 않아도 왜 그런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분을 참 좋아하는 걸 잘 아니까요.
    아내가 오늘 물어봅디다.
    그 분 때문에 문재인이 좋은 거냐고 묻습디다.
    고개를 끄덕여 대답 했습니다.
    "응, 그런데 꼭 그것만은 아니야
    그냥 문재인도 참 좋아"라고 말했습니다. 아내도 문재인을 좋아하고 딸도 아들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가족이니까 그런가 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얘기 했습니다  문재인의 어린시절 대학, 군대, 사법연수원, 판사임용 좌절, 인권변호사 얘기  그리고 그 분의 이야기 "저는 깜냥이 됩니다. 대통령 깜냥이 됩니다.왜냐하면 문재인의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나이는 저보다 몇살 어리고 원고를 읽으면서 말하는 것도 어눌하지만 저는 문재인의 친구입니다. 사람을 알려면 친구를 보라 했습니다. 저는 깜냥이 됩니다.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기 때문입니다"  좀 다르겠지만 제가 기억나는 대로 
    아내에게 얘기 했습니다. 아내가 감동 받았냐구요? 아내는 남편의 얘기에 감동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것에 감응합니다.  애들 얘기로 주제가 넘어갑니다. 대3 고2  애들 얘기하다가 취직 이야기, IMF 시절과 같은 수의 실업자 이야기,  비정규직 이야기 하다가 다시 정치 이야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정치라기 보다는 사는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대리 시절에 IMF가 왔었고, 그 시절 큰 애 돌반지, 팔찌 100여돈 금모으기할 때 판 이야기, 그시절엔 돌반지 1돈 5만원 이었는데  요즘은 20만원 한다는 얘기, 참 순진한 시절이었다고 얘기하며 웃었습니다. 그 분 시절이 참 살기가 좋았다는 얘기하다가 쥐새끼 얘기가 나왔습니다.
    사대강, 자원비리, 방산비리로 정해진 예산을 낭비하다 보니  사는 게 힘들어졌다는 얘기를하게 되더군요. 우리집  수입이 오백만원인데 내가 복권을 사백만원 사면  나머지 식구들은 살기 힘들지 않겠냐며 나라 살림을 사리사욕 채우는 데 써버린 쥐새끼는 죽일 놈이라는 얘기도 했네요 요즘 20대 애들의 삶이 너무 힘들다는 얘기하다가 쥐새끼 달구새끼가 이 모양 이 꼴을 만든 거라며 울분을 토했네요.
    또 산으로 가네요
    이제 그만 쓰야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로 뭘 억수로 길게 썼다는 건 알겠네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도 크게 달라질 건 없을거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 분 시절에 웰빙을 얘기하고 살기가 괜찮았던 건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 정부가 바닥을 다져놓았기 때문이지 오롯이 그 분의 능력은 아니었다는 얘기도 했네요.
    쥐가  파막고 달구새끼가 쪼아댄 이나라의 바닥을 다지는 다음 대통령이 힘들거라고 욕먹을거라고 얘기하면서 웃었습니다. 어차피 다다음 또 그다음 대통령이 그 과실을 가져갈 거니까 우리라도 잘 하자구요. 꽃이 진 뒤에야 봄인 줄 알았다는 헛소리 하지 말자고
    우리라도 묵묵히 잘하자고 그랬네요. 

    알콜끼가 있어 쓰는 글이라
    횡설수설 이네요.

    저는 원칙을 지키는 사람 문재인이 좋습니다. 
    저보다 우리 애들이 삶이  낫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문재인이 좋습니다. 원칙으로 바닥을 다져줄 다음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서너달전엔 다 좋았는데
    지금은 문재인만 좋습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또 퇴임하고 나서도 그를 좋아할 겁니다.  문재인이 60여년 살아온 인생, 그 삶을 보고 지지합니다. 오십 넘은 사람 안바뀝니다. 문재인을 지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두서 없는 내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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