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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6880
    작성자 : 언니뜯는삥
    추천 : 20
    조회수 : 9008
    IP : 116.127.***.121
    댓글 : 29개
    등록시간 : 2016/03/22 12:48:15
    http://todayhumor.com/?panic_86880 모바일
    [실화] 지...지옥을 보았다 (혐주의)
    옵션
    • 창작글
    때는 한 4년 전?
    제가 해외에서 자취를 하고 살 땐데요. 식구들을 보고자 집을 한 달간 비우게 되었습니다요. 
    자취집이 멀어서..네..무려 바다를 건너야 했습니당..디지게 오지게 싫어하는 비행기를 타고 말이지요;;
    그런데 오랫동안 집을 비우려면 전기제품 코드를 뽑아야 하잖아요?
    냉장고가 맘에 걸리더군요;;

    네..아무리 한깔끔을 떨고 살아도 자취종자가 일주일에 한 번 냉장고를 뒤집어 닦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ㅎㅎ
    솔직히 말할게요. 그건 불가능합니닼!
    먹고 자고 일하기도 시간이 모자른데 무슨 냉장고 청소씩이나..ㅋㅋ
    TV나 컴이야 코드만 빼면 그만이지만 냉장고는..더군다나 한 5~6인 가족용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짧은 시간 안에 처리하기가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진짜 시간이 촉박했어요..
    출발 전날까지 일하고 늦게 퇴근했으니까요 ㅠㅠ 대충 버리고 어쩌고 하다 보니 얼추 냉장고에 있던 음식들을 버리고..
    불이야 살이야 짐을 싸고 공항으로 ㄱㄱ

    택시 타고 비행기 타고 내려서 갈아 타고 해서 ...감격의 상봉을 ㅠㅠ
    그런데 엄니가 오랫만에 만난 자식을 보내주기 싫으셨던지
    안놔주시는?? 바람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지체하게 됩니다;;;

    아 그런데 이게 냉장고하고 뭔 상관이냐구요?
    음..이건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냉장고 패킹은 생각보다 그렇게 믿을 만한 것이 못 됩니당!!!
    그것도 구입한 지 10년이 넘어가는 낡은 냉장고는요
    그리고 생명의 힘(??)..그건 생각보다 훨씬 강하더군요 - _- ;;;;;

    오랜 여행으로 기진맥진해져서 짐을 싸짊어지고 자취집으로 귀향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어 있던 집의 적막감을 깨기위해 TV를 켜고 짐 풀고 이것 저것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아무 생각 없이 냉장고를 열었어요;;;
    ...
    아...

    솔직히 말할게요. 사실 냉장고를요, ㅠ 미쳐 다 못 닦고 갔어요. 
    게다가 어느 구석탱이에 박혀있었는지 음식물이 조금 남아 있었죠.
    그리고 그건 성에가 끼는 낡은 냉장고였어요
    성에가 녹으면 물이 되잖아요. 게다가 때는 여름..
    ㅠㅠㅠ

    냉장고 안은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흰 면이 안 보일 정도로 빽빽하게... 
    파리 번데기와 구더기로 새까맣게 뒤덮여 있었던 겁니다!!!!!!!!!!!!!
    진짜 그런 지옥도는 태어나서 처음;;;;;;;;;;;;;;;;;;;;
    이건 냉장고 크기와 모양의 검은깨강정;;;;;;;;;;;

    그것도 살아 숨쉬는(?) 검은깨강정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과장도 아니고 거짓도 아니에요. 믿지 못하겠다는 분들은 여름날을 택하여 한 번 해보시...아니 하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그걸 어떻게 처리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냉장고채로 당장 번쩍 들어서 갖다 버리고 싶은데 그러기엔 양심이 찔리고..
    아득해지는 정신을 가까스로 추스리고 나서... 삼복더위에 충격과 공포로 경련을 일으키면서 
    온 냉장고에 엉켜붙어있는 구더기와 번데기 덩어리를 못쓰는 숫가락으로 긁어냈어요;; 
    행주로 닦고 
    소독제 풀어서 
    닦고 닦고 또 닦고 또 닦고 또 닦고 또 닦고 또 닦고 또 닥고독또닥고 독다ㅓ려ㅐ져대ㅓ기저게3ㅈ더겢ㄷㄺ ㅠㅠㅠ
    그래도 냉장고 꼴이 ..그런데 냉동실의 냉각판은 들어낼 수가 없더군요. 그걸 들추니 또 번데기와 구더기 무더기가;;;
    (번데기가 구더기보다 더 징그러운 건 왤까)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긁어내고 닦고 떼어내고 해도 냉장고는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더군요. 지못미..
    결국 폐기처분하고 말았슴닭 ㅜㅜㅜ

    아무리 조그만 벌레라도 그렇지 냉장고 패킹을 비집고 들어가다니..무서운 벌레들..
    한줄 교훈: 자나깨나 벌레 조심합시다 ㅠㅠ

    출처 어느 커뮤에 올렸던 본인 글
    언니뜯는삥의 꼬릿말입니다
    난 곤충이 시로요 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3/22 13:00:02  218.155.***.119  류오  555388
    [2] 2016/03/22 13:10:22  121.136.***.78  ㄱ하니  699521
    [3] 2016/03/22 13:51:36  125.177.***.200  킬그레이브  7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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