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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78757
    작성자 : 샤로찡
    추천 : 23
    조회수 : 1592
    IP : 125.181.***.138
    댓글 : 50개
    등록시간 : 2014/02/15 17:29:21
    http://todayhumor.com/?animal_78757 모바일
    [스압] 1.5kg의 아깽이는 너무도 금방 7.5kg의 거묘가 된다.
     
     
     
     
    어느 비 오던 날, 작고 하얀 아깽이를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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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깽이는 성격이 좋은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처음 만난 제 손 위에서 골골거렸고
     
     
     
    DSC09731.JPG
     
     
     
    고양이들은 집에 처음 오면 낯선 환경이 무서워서 좁은 곳에 숨을 수 있다길래 집안 모든 구석구석 청소도 해놨건만
    웬걸 거실에 풀어놓자마자 밥을 우걱우걱 씹어먹더니 온 집안을 헤집고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DSC09736.JPG
    (한참 뛰어다닌후 소파 위에서 동공어택 하고 있음.)
     
     
     
     
    DSC09760.JPG
     
     
    그리고는 하루 만에 제 옆에 발라당 누웠고 
     
     
     
    DSC09765.JPG
     
     
    만져달라고 온갖 애교를 부리며
     
     
     
    DSC09772.JPG
     
     
    초보집사를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IMG_3332.JPG
     
     
    (당시 1.5kg이었던 아깽이. 조그마한 사이즈인것을 짐작할 수 있다)
     
     
     
    DSC00151.JPG
     
     
    그리곤 아깽이의 미모가(+몸무게도)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DSC00165.JPG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미친 비주얼을 자랑했고
     
     
     
    DSC00380.JPG
     
     
    집사를 쓰러지게 만드는 메롱을 포함하여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구사했습니다.
     
     
     
     
     
     
     
    DSC03574.JPG
     
     
    그러던 어느 날 아깽이가 캣초딩 시기에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아깽이, 아니 이 캣초딩은 랙돌이라는 종이었는데,
    이 종은 성장이 느린 편이라 4-5개월 즈음 골격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얼굴이 길쭉해지고 귀도 얼굴에 비해 커져서 흔히들 말하는 '몬난이 시절'이 찾아옵니다.
     
     
     
    DSC03585.JPG
     
     
    이 캣초딩도 몬난이 시절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 시절 캣초딩은 아바타 나비족, 인면묘 등등 다양한 별명을 얻게 됩니다.
     
     
     
    DSC03694.JPG
     
     
    그래도 캣초딩은 여전히 집사 눈엔 예뻤습니다.
     
     
     
     
    DSC03809.JPG
     
     
    때론 이렇게 초딩답지 않은 눈빛과 표정으로 집사를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했고
     
     
     
     
    DSC03811.JPG
     
     
    (잘생김....)
     
     
     
    DSC03886.JPG
     
     
    이런 예상치 못한 귀여움으로 집사를 귀염사하게 만드는 등 암살 시도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DSC03897.JPG
     
     
    꽤 무서웠으나 이빨이 아직 아가이빨이라 집사 겁주기 실패.jpg
     
     
     
     
    DSC03924.JPG
     
     
    시간이 계속 흘렀습니다.....
     
     
     
    DSC03968.JPG
     
     
    캣초딩은 4kg대에 진입했고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_DSC7930.JPG
     
     
    그거슨 바로 개그묘ㅋ
     
     
     
    _DSC7983.JPG
     
     
    렌즈 뚜껑은 씹어먹어야 제맛이냥.jpg
    캣초딩은 훌륭한 개그묘가 되어 온갖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196C72445066BE9436B512.jpeg
     
     
    시간이 또다시 흘러, 개그묘는 5kg짜리 청소년묘가 되고.....
    또 시간이 흘러.....
     
     
     
     
     
     DSC04255.JPG
     
     
    몬난이 시절을 탈피하고, 생후 1년만에 6kg대를 찍으며 드디어 어엿한 성묘가 되었습니다.
     
     
     
     
    DSC06055.jpg
     
     
    이 고양이는 [눈 뜨고 자기] 스킬을 마스터했고
     
     
     
     
     
    DSC09435_1.JPG
     
     
    또다시 미친 비주얼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DSC09436.JPG
     
     
    고양이는 자기가 예쁜 걸 잘 알았습니다.
     
     
     
     
     
    DSC09457.JPG
     
     
    그리고 그는 자기가 애교를 부리면 집사가 바로 넘어간다는 것도 잘 알았습니다.
     
     
     
     
    DSC0071720.JPG
     
     
    그는 말랑말랑한 솜방망이를 무기 삼아 집사에게 영양 간식을 갈취하곤 했습니다.
     
     
     
     
     
    DSC09965.jpg
     
     
    시간이 다시 흘러 겨울이 찾아왔고, 그의 털이 빵빵해지기 시작하여.....
    ......털돼지에 전직하게 되었습니다.
     
     
     
     
     
    JJAL1376049749386.jpg
     
     
     털돼지는 영양 간식에 힘입어 이제 7.5kg의 거묘가 되었고
    털 덕분에 그 2배는 되어보이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DSC08679.jpg
     
     
    거묘가 된 털돼지는 여전히 예뻤습니다.
     
     
     
     
     
    DSC01216.jpg
     
     
    카메라 앞에서 미친 미모를 자랑하는 것도 여전했습니다.
     
     
     
     
     
    DSC01230.jpg
     
     
    가끔은 이렇게 거친 남자의 스멜을 풍겨 설레게 하기도 했지만
     
     
     
     
     
    DSC01403.jpg
     
     
    언제 그랬냐는 듯이 허당 표정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DSC04820.jpg
     
     
    세월이 좀더 흘렀고 이제 이 거묘 털돼지는 두 살이 다 되어 갑니다.
     
     
     
     
     
    DSC00358.JPG
     
     
    이제는 집사 삶의 일부가 되어 너무도 익숙해진 털돼지지만
    집사는 어느 비 오던 날 처음 만난 작고 하얀 아깽이가 아직 생생한데
    너무도 빨리 커버린 아깽이가 아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아깽이, 캣초딩, 개그묘, 청소년묘, 거묘 털돼지,
    샤로야 내곁에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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