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을 적어야해서 혹시나 식사중이신분은 뒤로 눌러주세요ㅠㅠ
제가 원래 자주 화장실을 가는 편은 아니고 일주일에 2-3회?정도 변을 보는데 좀 자주 피도나고 그렇거든요
피야 처음에는 치질인가 싶어서 많이 놀랐는데 치질은 아니고 응꼬가 찢어진 거라고 하더군요
피양도 많으면 치질이라는데 이건 좀 그때그때 달라요
한번은 변기에 물감쏟은것처럼 빨갛게 물든적도 있어서 더럽겠지만 저는 그때부터 변을 좀 확인하고 있어요
엄청 피가 많이 난 적은 손에 꼽구요 거의 응가나 휴지에만 묻어날 정도로 피가 나오는게 대부분이고
변기 물이 빨갛다고 느껴질 정도는 자주는 아니고 가끔?
10이다 치면
아무렇지 않을때가 3
피가 약간 묻어날때가 5
빨갛다고 조금이라도 느껴질때가 2 정돈거같아요
근데 요즘에는 화장실가면 피자체는 많이 안나는편인데
설명이 좀 기분나쁘실수도있는데 응가를 눌때 응가말고 뭔가 나오는 느낌?
처음에는 이게 잔변인가 싶었는데 요 일주일동안 잔변은 아닌거 같고 뭔가 내 안의 살점이 조금 기어나왔다가 다시 힘빼면 들어가는 느낌?ㅠㅠ
오유에서 치질글도 몇번보고 아는분이 치질때문에 수술하고 후기를 말해줬었는데......
그거때문인지 계속 무섭고 스트레스받네요ㅠㅠ
증상이랑 자가진단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딱히 뭐가 느껴지는건 모르겠고
그냥 저는 화장실갔다오면 응꼬가 얼얼한 느낌이라 뭐가 튀어나왔는데 못느끼는건지 아니면 그냥 예민한건지..
제가 장이 좀 안좋은편이라 만들어먹는 유산균도 먹어보고 장까지가는 유산균음료도 먹어봤지만
만들어 먹었던 거는 3일정도는 입질이오는데 일주일정도지나면 별 차이도 못느끼겠고
유산균음료도 하루에 한개먹었을땐 기별도 안오고 2-3개는 먹어야 그때야 편하게 화장실가고
여태까지 먹었던 것중에 제일 효과 많이 본게 고구마랑 야콘이라는 채소가 최고였던것 같아요
물론 제가 식습관이 채소를 많이 못먹고 지내는것도 문제겠고.. (채소를 싫어하는건 아니고 주위에 마트가 없어서 거의 못 사먹는편이에요ㅠㅠ)
앉아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더 심해진 거겠지만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자려고하는데
괜히 신경쓰여서 그런지 예민해서인지 응꼬쪽이 평소보다 아픈거같고
뭔가 느껴지는것도 같고 걱정되고 무섭고해서 이렇게 이 시간에 글적네요
혹시 저와 증상이 비슷했었던 분이나 이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도움부탁드릴게요 정말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