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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74000
    작성자 : ccxxs
    추천 : 12
    조회수 : 2307
    IP : 218.152.***.202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8/04/25 22:39:01
    http://todayhumor.com/?movie_74000 모바일
    강스포)) 어벤져스 인워 좋았던 점과 소소한 예측
    옵션
    • 외부펌금지

    을 나열해보자면


    1) 타노스 캐릭터성 

    그냥 짱 센 악당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웬만한 히어로 히로인 못지않게 입체적인 캐릭터성. 원작에서 심하게 강력하다길래 스톤 몇개를 못모으는 식으로 너프먹이거나 사기템 비브라늄으로 영웅쪽을 버프먹일줄 알았더니 완벽해보이는 타노스에게 약점(가모라: 사랑을 아는 악당)을 내비침으로서 어느정도 파훼의 여지를 남기며 캐릭터성 하나로 밸런스 걱정을 덜하게 만듦. 그리고 타노스와 같이 수를 줄여 세상을 좀 낫게 하겠다는 궤변을 들먹이는 악당들은 여태 자기 기준으로 살릴 자와 죽일 자를 선택했는데 타노스는 극중에서 부자든 거지든 자기가 선택해서 남기는게 아니라 그냥 수를 반으로 줄여 유한한 우주와 자원들을 적당한 인구가 써서 번영을 시키겠다고 하는, 무자비한 악당이긴한데 악당치고는 무언가 다른 노선을 걸음. 타노스의 과거회상에서 나오는걸 보면 타노스의 고향은 수가 너무 많아 황폐해졌고 가모라의 고향은 반을 죽여 지금은 풍족하게 산다는걸 보면 타노스는 자신의 제국을 만들려는게 아니라 정말 우주를 (효율적이란 이름 하의 지나친 극단성으로) 지키려고 함. 레드스컬의 등장 이유도 타노스의 차별화된 악당 캐릭터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임. 레드스컬은 스톤이 있는 곳에 있었지만 스톤을 얻을 수 없었음. 소중한 것이 없는 (평면적인)악당이었기 때문인데, 가모라가 타노스 역시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데려갔더니 짜-잔! 절대는 없군요! 타노스는 레드스컬과 달랐다고한다. 물논 굳이 레드스컬이 거기서 튀어나올 이유는 없었는데 팬서비스적인 측면이나, 이 악당은 타노스랑은 달라!를 표현하기엔 시간이 없다는 측면에선 꽤나 적절한 이용이 아니었나 싶고.


    2) 뜻밖의 중요했던 캐릭터 가모라

    여태 마블내에서 유일하게 행방이 묘연했던 스톤이 타노스에게 들어가게끔 하는 장본인이자 타노스의 유일한 약점이자 타노스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존재였던, 생각보다 비중이 높았던 캐릭터. 선택에 있어 사사로운 감정을 넣지 않았던 타노스가 유일하게 가모라만은 자신이 선택하여 살려둔 인물로, *멋대로 예측해보자면* 가모라를 살리고 죽이는 선택은 타노스의 궁극적인 목표에 맞으면서도(스톤때문에) 맞지 않았던(수를 반으로 만드는 것에 주관적인 입장을 넣지 않는 것에 대한 모순)것이기에 후회를 하고(후회의 빌미는 아이언맨과 캡아, 그리고 캡틴 마블이 만들 것 같다) 타임 스톤을 써서 가모라의 죽음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를 생각해보게 함. 개인적으로 가오갤 볼 때 타노스의 악랄한 명성이 그렇게나 대단한데도 불구하고 왜 배신한 가모라는 살려두는건지 의아했는데 이번 편을 통해 슬슬 납득가기 시작했음. 가모라에 대한 타노스의 부성애는 후속편에서 타당성을 위해 한 씬이라도 뭐가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


    3) 죽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죽은 히어로 스파이더맨

    영웅의 희생은 고귀함과 더불어 당연하게 여겨졌고, 최근엔 인간적인 면을 많이 내세워 영웅이란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해갔지만 죽음 앞에서 명예로워하는 영웅들은 많아도 두려워하는 영웅은 흔치 않았는데 이를 마블에서 굉장히 인간적인 아이언맨이 그 만큼이나 인간적인 스파이더맨의 입을 통해 듣게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무게감을 더해주며 너무 좋았ㄸ ㅏ.......사실 이 3번을 위해 글을 썼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4) 매우 중요한 영웅의 죽음을 예고했는데 그게 오히려 관객으로 하여금 반전을 느끼게 함

    보통 중요 인물이 죽는다고하면 한 명? 많아봤자 두 명?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아이언맨이나 캡아, 비전 중 한두명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집중해서 봤는데 초반부터 꽤나 중요했던 인물들이 가차없이 죽기 시작하더니 타노스의 손짓 하나로 차세대 마블을 이끌 루키들이 모두 죽어버림. 무조건 죽을거라 생각했던 인물은 오히려 (이번편에선) 안 죽고, 쟤 까지 죽겠어? 했던 인물들의 반은 죽고, 다음 편 확정인데 뭐 하며 긴장놓고 봤던 인물들 다 죽음. 물론 볼 때는 충격이었겠지만 영화관을 나서서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번에 죽어 없어진 영웅들의 팬들이 승자 아닙니까. 유일하게 미래를 보고 큰 그림을 그린 닥터 스트레인지옹의 대사를 보면 200퍼센트 과거로 타임워프 할 거니까요. 안 죽은 영웅들이 더 긴장타야 할 것...

    +사실상 인워에서 제일 중요한 말을 했던 닥스의 대사가 오역크리티컬을 맞으면서, 관객들이 쇼크를 더 먹고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닥스 대사+히어로 영화 특성상 무조건 어쨌든 해피엔딩인데, 뜻밖의 낚시?질로 인해 오히려 극중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지 않았나 싶네요.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더니...ㅁ7


    5) *멋진* 번역

    곳곳에 마블 특유의 유머가 있었지만 제일 웃겼던 것은 세계 최고 효자 닉 퓨리였습니다. 



    사실 보면서 아쉬운 점도 꽤 있었는데 위의 저 다섯?개의 좋았던 점들 때문에 볼 때 보다 보고나서 더 좋은 영화로 남게 되네요. 세 번은 더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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