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 사람입니다.

결론은 호남인이면 피해의식이 있을꺼에요

사실 호남사람들 영남 지역 발전을 옆에서 구경만

했기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저희 동네만봐도

엑스포를 기준으로 그전까지는 여수의 진입로가 

딱하나였습니다.

분지형 지역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소외되서 교통이 불편했고 그 교통 때문에

발전이 더뎠던거죠.

엑스포 이후 진입로가 2개가 되고 눈에띄게

 변화중입니다 

혹자들은 진입로 추가가 여수의 발전을 20-30 년 

앞당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수의 발전이 호남지역에서 순위권 발전

이라고한다면 다른 호남 지역민들은 얼마나 

답답해 할까요.

호남 지역은 백화점도 거의 없고

문화시설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교육은 말할것도 없고요.

노무현 대통령님때 엄청난 지원이 있었지만

낙후된 지역이 너무 많은 관계로 티도 안났던거죠 

그후 MB, 그네  지나오며 완전 홀대받는 상황에

더민주를 등진거죠


 
하지만 호남인으로 웃긴건

더 민주가 등돌렸던게 아니라 당신들이 뽑았던

정치인이 등돌렸던거고 그사람이 옷만 바꿔입고

나왔는데  뽑아주다니요 ...

한나라가  새누리로 옷갈아입고 왔을때 손가락질하며

비웃었는데 우리가 딱 그정도 수준이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