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친구랑 1년을 넘게 사겻습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나이차가 꽤 많이 나는데 7살..
저는 부모님에게 그저 남자친구가 잇다고 하고 나이를 말씀 드린적이
없습니다.
한날 어머니께서 제 물건을 뒤지시다(상자안에 꼼꼼히 정리해놓은 것들)
오빠의 학교졸업증명서를 보게되신겁니다.
그러자 집에서 데리고와서 인사를 시킬께 아니면
만나지말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희는 오래만낫지만 서로가 지금이 좋아 만나는것이지
결혼 할 생각이 없습니다.
진짜 서로가 인사가 필요하다 느낀다면 인사를 드리겟지만
오빠는 자신이 아직 그럴 여유도 되지않기에 자신이 인사드릴
여유가 되면 가겟다고 햇습니다
그러자 집에서는 날 가지고 놀앗다
쓰레기다 개새끼다 온갖 욕을 다 하시고
헤어지라고 만나거나 연락을하면 외출 외박 금지까지 하셧습니다

물론 오빠랑 저랑 결혼이야기나 미래이야기를 한적이잇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그럴 생각도 없고 아직 대학교도 졸업하지 않앗고
오빠는 새로운 회사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자신이 완벽하게
자리를 잡으면 인사하고싶다고 햇는데
집에서 이 난리니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하고 솔직히 저번에도 이런식으로
남자친구를 못만나게 해 헤어진적이 잇는데
그 생각이 나니... 엄마아빠 얼굴도 보고싶지 않네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우리둘다 매사에 신중하고 싶을 뿐 입니다.
둘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잇고
둘의 미래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하루하루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며 만나는데
부모님은 듣지도 않고 나이도 많고 학력도 좋지않으니
허락을 무조건 받아야한다는 식입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