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내용은 저혼자 무슨 안개낀 놀이공원에서 돌아다니다가 저혼자 놀이기구 몇개를 타다 갑자기 장면이 바꼈거든요 근데 그 장소가 제 초등학교,중학교를 합쳐놓은 장소였음..아무튼 학교였는데 제가 원래대로 돌아온줄 알고 자리에 앉아서 가만히 있었죠 근데 제 짝 남자애가 핸드폰게임하다 저를 쳐다보더니
"너 그건 알고 그러고있는거냐? 원래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있어"
그제야 갑자기 정신이 퍼뜩 들었죠 여긴 정상적인 곳이 아니구나 그래서 실내화도 안신고 양말만 신고선 교문밖으로 박차고 뛰었죠
뛰는 와중에 '아 이건 꿈이니 깰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은 드는데 꿈에서 안깨어지는거에요;;;
그리고 원래 교문밖은 도로하나에 빌라들이 가득있거든요 근데 어째서인지 버스종점같아보이는 겁나 넓은 아스팔트에 버스 여러대가 서있고 웬 아저씨를 중심으로 애들이 몰려있는거에요 근데 애들이 진짜 많았음 진짜 마치 연예인 콘서트마냥 그거 두배는 됬을거에요
근데 아저씨가 소리치는게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리는 딱 하나 남았습니다!!!!!"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이거 못타면 난 죽는다라는 마음으로
"여기요!!!!!!여기!!!!!!!!!!!"
하고 소리쳤죠 그리고 버스에 올라서 자리에 앉는 순간
꿈이 깼어요
진짜 소름돋아서 못일어났으요...ㅠㅠㅠ 오늘 밤도 이 꿈 꿀까봐 걱정되요 게다가 저 안개낀 놀이동산 있잖아요 저번부터 계속 제 꿈에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