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12&article_id=0002474153
부상중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훈련에서 점프 빼고 다 하고 있다네요.
ㄷㄷㄷ...
피로에 의한 발목 뼈손상으로 6주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대단합니다.
물론 피겨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빙판에서의 감을 한번 잃으면 다시 회복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감각을 유지 하기 위한 빙판 훈련은 매일 필수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6주 부상이라면 그 부위가 상당히 아플텐데도 근성이 엄청나네요.
김연아를 지금의 클래스로 만든건, 외신이 극찬했던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적 재능과 함께 운동선수로써의 끊임없는 자기 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노력형 선수이기 때문이지요.
주변의 전문가들이 상태를 계속 체크하고 있을테니, 현재의 훈련 강도가 부상 부위에 무리를 주는 범위까지는 아닐테고, 부상에서 회복할때까지 세심히 케어될테니 별 다른 걱정은 안하게 되네요.
6주 부상이라고는 해도, 부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서 점프외의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일테구요.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 벤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씽씽 날아다니가 발목 부상이 갑자기 와서 2주간 아무런 훈련도 할 수 없었다고 했죠.
자기는 늘 큰 경기 앞두고 크던 작던 어려움이 항상 있었고,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었기 때문에 벤쿠버 올림픽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의 부상도 걱정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대인배 김슨생 처럼 걍 액땜했다고 생각할 듯 싶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