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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57192
    작성자 : 요강에똥
    추천 : 11
    조회수 : 1709
    IP : 123.228.***.58
    댓글 : 38개
    등록시간 : 2016/05/15 06:05:21
    http://todayhumor.com/?movie_57192 모바일
    곡성을 보고... (영화 본사람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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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먼저 별 다섯개 중에 열개주고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영화를 보면서 감독과 대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유와 상징으로 뒤범벅된 영화를 사이에두고 감독과 직접 대면하는듯한 느낌.
    한참을 되새김질하며 곱씹어보다
    '아~~~감독님이 얘기하려는게 이거구만!!'
    하고 큰 깨달음을 얻고 후기며 인터뷰들을 찾아봤는데...
    제생각과 좀 다른분위기라 뜨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독님이 대외적으로 말하는거와 속마음은 다를수도 있다고 대충 후려쳐서
    제가 느낀 내용을 적어봅니다.

    일단 이 영화를 표면적으로 해석해서 따라간다면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초자연적인 현상을다루는 장르영화로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상황과 캐릭터들을 비유와 상징으로 해석해보면 나홍진감독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어떤 체험을 시켜주는 걸로 볼수있다 생각합니다.
    무슨 체험이냐면 종교의 발현과정을 관객들에게 체험시켜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편으로 종교는 무지의 소치이고 사회현상에 대한 종교적 해석은 피해자를 두번 죽일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던진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영화내에서 실제적 사건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독버섯에의한 집단 환각증세입니다.
    이것은 여러차례에 걸쳐 영화속 인물들에게나 관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됩니다.
    처음에는 파출소에서 감식결과에 죽은시체 피에서 다량의 독버섯성분이 검출됐다고 하죠.
    하지만 "갸 꼬라지봤잖소~ 그것이 버섯잘못먹은거 꼬라지요?? "
    ...라는 말 한마디에 가볍게 과학적근거는 설득력을 잃습니다.
    근데 더 웃긴건 곽도원도 관객들도 '그러게...'하고 쉽게 납득을 해버립니다.
    그이후에도 농담같은 대사들로 버섯때문이 아니라 뭔가 있을거라는 의혹을 더 키웁니다.

    하지만 감독은 그와동시에 여러번 정확하게 현실적인 사건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티비에 뉴스장면도 크게 클로즈업을 해서 보여주죠.
    독버섯으로 만든 건강식품이 유통되고있고, 환각증세를 일으킬수있다는 자막까지넣어서 친절하게보여줍니다.
    감독이 의도적으로 관객들에게 사건의 실체를 눈앞에 보여주지만, 관객들은 믿지않습니다.

    심지어 교회 신부님도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고 딸래미를 큰병원에 데려가보라고하지만
    곽도원도 관객들도 신부의 말에 귀기울이지않습니다.
    관객들은 감독이 만들어놓은 장면들을 봐오면서 스스로 사건들의 나열속에서 초현실적인 요소들을 받아들입니다.
    점점 사건의 실체를 스스로 왜곡하고 내가모르는 뭔가가 있다고 믿을수 밖에 없게끔 만들어진거죠.

    외지인이 사슴을 산채로 뜯어먹는다거나 사슴을잡아 약을만드는 마을주민을 통해서도 살인사건의 원인은 독버섯인것을 얘기하고있습니다.
    버섯을 먹은 사슴을 사람들이 잡아먹음으로서 독버섯의 섭취를 간접적으로 얘기하는거죠.
    그리고 곽도원도 육회를 먹는장면이있는데 이것도 생식을 하는걸보여줌으로서 독버섯을 간접적으로 섭취했을 여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딸래미도 아플때 한약같은걸 먹었는데 여기 버섯이 들어갔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죠.

    즉 감독은 겉으로는 독버섯따위로 이런일이 벌어질리가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보다 더 공을들여서 마을사람들이 독버섯을 먹고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두번째 사건은 효진이의 강간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의심스러운 분위기만 보여주고 넘어가지만
    제생각엔 감독은 정확하게 효진이가 외부인에의해 강간당했음을 얘기했다고 생각합니다.
    밤에 잘때 효진이의 일기장을 보는데 거기 낙서들은 우리가 흔히 봐왔던 강간피해 아동의 심리상담때 나올법한 그림들입니다.
    그리고 낮에 효진이에게 일본인과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자 효진이가 
    " 중요한거?? 중요한게 뭔데?? 뭐가 중요한데??? 중요한게 뭔지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애매하면서 의미심장한 말만 남기고 나가버립니다.
    끝에 씨발이 생략됐을거같은 분노에찬 한마디였는데요.
    이건 감독이 대중들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한거라 보여집니다.
    중요한게 뭔지모르고 자기가 보고싶어하는것만 보는 사람들에게요...

    즉 독버섯에의한 환각증상으로 마을에 살인사건이 발생한 현실이있고,
    효진이가 강간에의한 충격에 아빠에게 시발롬아 라고 말하는 현실이 있습니다. 
    이 두 현실이 합쳐지면서 영화속 캐릭터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초현실적인 현상으로 보여지게 되는거죠.

    효진이가 엄마아빠의 섹스장면을 보는장면이 있는데, 
    이후 효진이가 강간당하고 난뒤에 그 상황을 스스로 재해석했을때 
    자신을 강간한 일본인과 엄마와 그짓을 하던 아빠를 동일시 시켜 아빠에대한 증오심을 불러오게하려는 장치로 보여집니다.

    정리하면
    착하고 어른스럽던 효진이가 독버섯을 섭취하고, 일본인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그뒤 피부발진도나고 악몽을 꾸며 몸이 뒤틀리기도하고 아빠에게 딸년 치마들추는 시발롬이라고까지 얘기하죠.
    곽도원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마을에 살인사건들이 많이 생겨서 심란한데 그 착하던 딸이 자기에게 시발롬이라고 합니다.
    일본인에게 강간당했을거같은 단서는 명백한데, 믿고싶지도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곽도원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초현실적으로 비춰졌을것입니다.
    감독은 철저하게 인과관계는 뒤로 감추고 사건들을 상관관계가 있는듯이 나열해 보여줌으로써
    영화속 캐릭터나 관객들로 하여금 사건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비춰지게 만든것입니다.

    이후부터 이 이해하기힘든 사건들을 해석하고자하는 인간의 욕망에서부터 종교의 출현이 시작됩니다.
    토속신앙을 믿는 사람에게는 귀신이 씌인것으로 보이고
    무당의 한마디가 절대적으로 들리기도하고
    시골마을에 살고있는 일본인은 뭔가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되고,
    기독교를 믿는사람들에게는 악마로 까지 보이게되죠.
    결국 시발롬아사건이후에는 캐릭터들이나 관객. 즉 기독교적 시각을 가진사람들이나 불교적 시각을 가진사람들에게 자기가 믿고있는 종교적 필터를 통해서 해석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정확한 실체나 정보는 알려주지않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관객이 생각하는 시점에서 보이게끔 편집되어져 있습니다.
    영화는 결국 비극적 결말로 이어지고 이런 사건이 처음도아니고 끝도아닌 연속성있는 사건으로 비춰집니다.

    감독은 피해자의 시점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피해자는 모든 비인간적인 사건의 피해자를 얘기하는듯합니다.
    현실에서의 비인간적인 사건, 예를들어 아동강간같은 사건 또한 대중들에겐 자극적인 뉴스꺼리로 소비되어 사라집니다.
    하지만 감독은 피해자입장에서 고민해본듯합니다.
    그러고 대중, 관객들에게 얘기합니다. 
    중요한게 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감독이 생각하는 비인간적인 사건에서의 가장 중요한지점은 피해자의 고통인것입니다.
    현실에서는 가해자가 어떤어떤이유로 강간을했는지.. 직업이뭐고 자라온 환경은 어떤지에 포커스가 맞춰집니다.
    하지만 정작 피해자가 왜 피해를 당했는지 이유를 찾을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이죠.
    비인간적인 피해를 당했는데 당한사람 입장에서 이유가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감독은 그 이유를 찾고싶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건 도저히 현실에서는 찾을수없고 그나마 이에대해 해석해줄수있는것이 종교였던거죠.
    하지만 현실에서의 종교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면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전생에 죄를지어 그 업보를 받는것이고
    기독교적으로해석하면 가해자는 용서를 빌면 구원받아버리는 거거든요.
    감독이 봤을때는 종교적 해석으로도 피해자가 피해를 입은 원인을 설명할수 없었던것입니다.
    그래서 관객들을 곽도원에게 100프로 감정이입시킬수있게 만들어놓고
    자...너희들도 이런 미쳐버릴것같은 비현실적인상황이라면 신에게 답을구하지 않겠느냐...하고 묻는것이죠.
    피해자는 고통받고 주변인들은 피해자를 이해못하고 굿이나하고 동네에서 잴 의심스러운 외부인인 일본인을 원인으로 의심하고 몰아갑니다.
    믿기힘들다는 이유로 의심하고 귀신이나 악마같은 존재를 설정해서까지 현실을 자기편할대로 해석해 내고자하는 인간의 욕망.
    결국은 제대로 현실을 파악하지못한거죠.
    문제를 해결하지못하고 모두에게 비극적으로 끝이납니다.

    뭔가 더 해석할여지가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듯해서 일단 마무리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러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많은 작품이라
    내가 생각한 것도 얘기해보고 다른분들 생각도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출처 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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