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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56229
    작성자 : 건강한뙈지
    추천 : 11
    조회수 : 941
    IP : 210.99.***.131
    댓글 : 54개
    등록시간 : 2017/11/27 00:41:32
    http://todayhumor.com/?menbung_56229 모바일
    난생처음 사주보고 멘붕 @.@
    일단 저는 무당 점 미신 이런거 전혀 믿지않고 종교는 그저 자신의 내면수양과함께 무언가 믿고 기댈수있으면 되는것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참 저희집에 몇년전부터 계속 안좋은 일만 있었어요
    일단 동생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크게 다쳤습니다
    거의 보름넘게 의식이없어서 중환자실에 있었고
    머리를 여는 대수술만 총 세번을 했구요

    몇번이나 가족들 모두 불러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모릅니다
    뇌쪽이 손상이 심해서 영영 못깨어날수도 있다고 했는데
    참 부모님은 눈물을 펑펑쏟으시는데
    저는 그말을 들으면서도 이상하게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냥 내동생이 얼마안있어 멀쩡하게 일어날거란 그런 희망을 넘어선 믿음? 그런게 당시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동생은 보릅만에 의식을 차려서 일반병실로 올라갔고
    문제는 의식만있지 말도못하고 아니...완전히 갓난애기가 되어버린 ...
    참 ... 진짜 기적적으로
    마치 갓난아이가 다시 점점 성장하듯이
    약 2개월만에 조금씩조금씩 말도못하고 눈동자만 움직이던 동생이
    점점 표정이다양해지고 말도하고 
    신기한게 2달후엔 거의 사고직전모습과 기억으로 돌아왔는데
    그때되니까 그 두달동안 일을 완전히 기억하지 못하더라구요 ㄷㄷ....

    암튼 동생은 의사의말과 달리 진짜 제대로 걸어서 제정신으로 퇴원을 했고 ... 뭐...그래도 뇌 쪽이 많이다치고
    신경쪽을 많이 절단해서 장애등급을 받아야했지만요


    아무튼... 동생이 사고났고
    어머니는 일 그만두고 계속 병원에서 먹고자고하면서 동생 간호하고 (다행히 간호비로 돈이 나왔어요)

    그리고 얼마후...
    저도 일하다가 사고가나서
    왼손을 다쳐서 손가락을 절단했어요


    집에 안좋은 일이 생기니까
    어머니친구분이 용한 점집이있다고 한번 보자고 꼬셔서
    어머니도 저처럼 그런거 믿는분은 아닌데 동생과 제일이 겹치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러가셨어요
    저는 운전기사로 따라갔구요


    그런데....
    진짜 들어가서 동생사주 건네주자마자
    그 무당아줌마가 하는말이 진짜 충격이었던게

    이사람이 지금 살아있느냐?
    이사람이 지금 집에 있느냐?

    이 두가질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당연히 살아있고 지금 집에있다
    왜 그런걸 물어보냐 하니까

    ㄷㄷㄷ.... 사주가 없대료
    아니 있었는데
    3년전에 집나간 사주래요
    3년전이면 동생 사고난해거든요...
    집나간 사주가 뭐냐 했더니
    이미 세상에 없는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엄마가 동생 3년전에 사고난거 말하니까
    동생사주가 집에없어서 아마 집에 정을붙이기 힘들거라고 계속 밖으로 나돌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사실 모쏠이라 엄마가 저 다친거보다 그게더 걱정인지 그걸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그건 걱정말라고 제 사주에 30대 중반에 이미 결혼하고 애도 셋이나....
    ....
    암튼 점이란걸 그냥 믿는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안위정도로만 생각했던 저에게 좀 충경이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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